2017. 8. 18. 00:25ㆍ나의 이야기
정동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덕수궁 전경
서울특별시 서소문 청사 1동 전경
덕수궁 일원을 조망하기가 좋은 정동전망대는
서울특별시청 서소문 별관 청사 1동 13층에 있습니다.
개방시간은 평일 09:00~21:00까지이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09:00~18:00까지 개방하며 운영을 합니다.
정동전망대를 알리는 이정표
13층 다락카페 전경
별관 경비초소를 지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13층에 오르면 보이는 카페 다락이 바로 정동전망대랍니다.
다락에서 음료를 파는 바람에 창가 쪽은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로 인하여 조망을 하기가
조금은 불편한 편이지만 그런대로 창가를 통하여 조망을 할수 가 있습니다.
주어진 창문이 4~5개 정도라 그리 많은 면적은 아니지만 차 한 잔을 하며
덕수궁 일원을 내려다보는 기분은 그런대로 쏠쏠합니다.
사실 제가 오늘 이 곳을 찾은 까닭은 덕수궁 일원을 앵글에 담고 싶었기 때문인데 생각보단 협소했고,
전면이 유리창으로 막혀 있어서 다락 카페의 밝은 불빛이 유리창에 어리고 바깥 유리창 청소가
제대로 안된 탓에 먼지가 창문에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왕 만들었다면 옥상 베란다 트인 공간에 전망대를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사실 이 공간은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이거나 시청 공무원들을 위한 휴계공간으로 만들었겠지만,
그래도 전망대란 명칭을 달았다면 이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 공간은 카페 다락의 영업 공간이 맞겠단 생각이......
서울시에서는 이점 유념하시어 관광객들을 위하여 정동전망대를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문마다 위치가 틀리다보니 창문 4~5개에서 여러각도로 덕수궁을 앵글에 담아 봅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시다 싶이 사진 가운데 하얀 유리창의 흔적들이.....ㅜㅜ
이래서 제 생각은 전망대라면 트여진 옥상이 제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청사 관리에 어려움은 따르겠지만 좀더 건축을 리모델링한다면
충분히 기술적으로 가능하리란 생각입니다.
정동전망대를 내려와 성공회 정동성당으로 향하는 길은 덕수궁 대한문 앞을 지나는
시간인지라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열리는 시간이어서ㅕ 몇 컷을 앵글에 담아 봅니다.
덕수궁은 여러 차례에 걸쳐 제 불로그에 올린적이 있는 탓에 오늘은 그냥 지나칩니다.
궁금하시다면 제불로그 검색창을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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