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3. 11:53ㆍ나의 이야기
지중해 쪽빛바다를 품은 터키 안탈리아 마리나 항구 전경
터키 안탈리아는 아름다운 쪽빛 바다를 가슴에 품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풍요로운 자연 환경과 오랜 역사를 지닌 탓에 많은 유적지가 공존하며 연중 300일 이상
따사로운 태양이 내리쬐는 맑은 지중해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 저렴한 물가등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도시입니다.
이 곳 안탈리아는 아시아 대륙에 속해 있지만 항구 주변의 뒷 골목에는 중세 유럽풍의
오랜 가옥들과 옛 정취가 묻어 있어 지중해의 보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파묵칼레를 떠나 안탈리아 지방으로 와서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올림포스산(2,365M)
전망대로 그 곳을 케이불카로 오르고 난 후 우리가 향한 곳은 안탈리아의 마리나 항구였습니다.
안탈리아 해변가의 험준한 산들은 타우르스 산맥의 이름 모르는 산들로
그 형상이 기기묘묘하고 장엄하기만 합니다.
이런 산들은 대략 고도가 2,000m가 넘는 산들로 지금 같이 온화한 계절에도
정상에는 우박이 내리기도 하며 높은 산들은 하얀 눈으로 덮여 있기도 합니다.
케밥으로 점심을 먹은 안탈리아 고야눅 소도시의 인어상
올림포스산에서 안탈리아로 향하는 도로변 풍경
안탈리아 신시가지 초입의 해변
아름다운 해변의 경치 감상을 위하여 잠시 해변가 도로변에 주차를 한 후 해변을 걸어 봅니다.
해변가 도로변 안쪽으로 멀리 기념탑이 바라보이지만 무슨 탑인지는.....ㅎㅎ
짐작에 아타투르크의 기념탑일 것이라고 추측만 해봅니다.
안탈리아 신시가지 초입의 아름다운 해변 전경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위하여 백사장을 정비하고 있는 전경
멀리 바라다 보이는 안탈리아 시가지 전경
지중해의 아름다운 쪽빛바다와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들을
바라보며 긴 여행의 피로를 씻어 냅니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이 있기에 이 곳 안탈리아를
지중해의 보석이라고 부른다는 생각이......
안탈리아의 마리나항구 전경
안탈리아의 새파란 하늘과 반짝이는 지중해의 쪽빛 바다가
로맨틱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아름다운 항구 풍경에 나는 잠시 카메라를 내려 놓고
아름다운 경치 속으로 빠져 들어 갔습니다.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성벽,아찔한 절벽과 어우러진 주황색 지붕을 지닌
아름다운 중세 로마 시대의 아기자기한 가옥들....
중세시대를 떠올리게하는 세일링 요트와 유람선 그리고 코발트 빛 지중해 바다.
이 때 까지 제가 봐왔던 유럽 도시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후면으로 보이는 안탈리아 시가지 전경
안탈리아로 여행을 온 터키의 젊은 처자들
같이 인증사진을.....ㅎㅎ
승강기를 타고 내려 온 마리나 항구 전경
중세시대의 조형물로 단장한 유람선 전경
유람선의 다양한 조형물들
항구 주변의 카페와 레스토랑
천천히 걸으며 바라보는 항구는 정말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항구 뒷편으로 보이는 성곽들로 로마시대의 고성
출입문 위에 곱게 핀 아름다운 꽃이 멋드러진 에키에이 해산물 레스토랑
이 곳 안탈리아에 오늘 축제가 있었는지 중세 투르크 전사 복장으로 치장한
젊은이들이 이 곳 항구 도로변을 지나갑니다.
사실 이 번 여행에서는 이 곳 마리나 항구에서 선택 옵션(50유로)으로 1시간 정도의
유람선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우리 단체 여행객들 전원이 이를 한 사람도 신청하지
않았기에 우린 이곳에서 더 한가롭게 항구를 돌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 곳에서의 유람선 투어라고 해보아야 배로 해변을 돌아보는 일정이라
큰 구경거리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일행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진 탓에 .....ㅎㅎ
오늘은 안탈리아 항구도시에 축제가 있었는지 가장 행렬에 동원되었던 옛 중세 시대의
투르크 전사 복장으로 단장한 젊은이들이 바라 보입니다.
이제 다음 글에서는 이 항구의 후면에 위치한 로마 시대의 고옥들이 많은 뒷골목의
아름다운 전경들을 올려 드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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