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해안의 아름다운 풍경들(2016.1.17)
2016. 1. 20. 22:50ㆍ나의 이야기
애월해안도로변의 올래길 제16코스에 있는 아름다운 구엄해안의 기암들
용암이 흘러 바닷가에 이르러 식어버린 뒤에 오랜 세월을 걸쳐 비 바람과 파도에 의하여
형성된 단괴가 독특한 풍광으로 바라다 보입니다.
애월해안도로변에 있는 구엄해변은 조선 명종 14년(1559년) 강려목사가 부임하면서
너른 바위 바닥에 흙담을 쌓은 곳에 바닷물을 이용하여 소금을 만들던 곳으로 모두들
알고는 있습니다만, 사실 이 곳 구엄해변은 소금생산지라기보다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형상을 지닌 기암들이 많은 해변이랍니다.
비바람과 파도에 의하여 파여져 낮아 지긴 하였지만 타이완 야류(예류)지질공원에 있는
초코송이 처럼 똑 같은 형상을 지닌 용암 기암들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구엄해변으로
제 불로그 검색창에서 "타이완 야류(예류)예류의 지질공원에 반하다"란
글을 치시면 검색 비교가 가능합니다.
구엄포구의 전경
2016,1,17 일요일 새벽 첫 비행기편으로 떠났던 고교 절친들과의 1박2일 여정의 제주 오름여행
제주시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첫 번째 여정으로 들렸던 애월의 구엄해변에서
가랑비를 맞으며 돌아 보았던 해변을 아름다운 전경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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