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3. 14:14ㆍ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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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서북능선의 제일 큰 주봉인 귀대기청봉(1,578m)전경
귀때기청봉 너덜바위지대에서 바라다 보는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마등령의 아름다운 전경들이 참! 멋지게 내게로 가까이 다가 옵니다.
땀을 흘리고 고생한 자만이 바라볼 수 있는 설악의 아름다운 숨은 비경들
설악의 장쾌함과 호방함에 탄성과 감탄을 내 뱉으며
이런 맛에 설악산을 오른다고 밖에는 달리 할말이 ......
사방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멋진 한 폭의 수채화같은
설악의 아름다운 매력에 오늘은 푹 빠져 버립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선지 귀때기청봉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천근만근 힘들기만 합니다.
보기에는 다 오른 것 같은데도 올라서면 아니기를 반복해야하는
귀때기청봉 경사도에 제 숨은 점점 가빠지기만 합니다.
지루한 귀때기청봉의 무너미 너덜지대 무척 위험한 구간이라서
발이 빠지거나 부딪치기라도 하면 정강이나 발목 부상의 우려가 많은 곳이라
무척 조심을 했습니다만, 오르는 동안 제 정강이 뼈가 암반에 부딪혀서
얼마나 시큰거리는지.....쩝!
너덜지대를 함들게 오르는 산객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가문비나무 고사목들.
죽어서도 이렇게 멋진 형상으로 남아
설악의 아름다움을 배가 시킵니다.
오르고 올라도 끝이 안보이는 귀때기청봉 무너미 너덜지대
이러한 이유로 서북능선은 더욱 더 힘든 코스이기도......
한계령 삼거리에서 올라온 능선을 되돌아보니 참 멀게만 느껴집니다.
귀때기청봉 전경
줌으로 당겨본 봉점암(정 중앙)
이제 이 곳을 오르면 내 평생 언제 또 이 곳을 오르겠냐던 돈키호테 사진 작가님
이 번 산행이 무척 힘이 드시는지 지쳐버린 기색이 역력합니다.
고사목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가리봉과 주걱봉 전경
서북능선의 작은 감투봉 전경
우측의 점봉산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마등령 전경
귀때기청봉 전경
귀때기청봉(1,578m) 정상 표지석
귀때기청봉 정상표지석에서 인증 샷을......ㅎ
귀때기청봉의 반대편 하산등로 전경
이 방향이 제 짐작에는 교로리 선녀탕 방향인것으로 짐작혀 봅니다.
귀때기청봉 하산등로 전경
하산하면서 바라다 본 귀때기청봉
가리봉과 주걱봉 전경
큰 감투봉으로 향하는 등로 전경
귀때기청봉 전경
서북능선의 안쪽 산 능선들
귀때기청봉 한계령 삼거리쪽 배사면
붉은병꽃
대승령쪽 귀때기청봉 배사면
둥글레
귀때기청봉 전경
점봉산 방향의 산 능선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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