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걷는 것도 아름답다.(2014.5.19)

2014. 5. 27. 13:47나의 이야기

 

 

 

 죽녹원의 대숲길 전경

무등산과 소쇄원을 거쳐 죽녹원에 도착하니 벌써 어둠이 깃들어

 죽녹원 산첵길은 6시가 지난지라 무료로 입장하는 행운이.....ㅎ

 

 이 죽녹원은 담양군에서 운영을 하는 관계로

 오후6시 이후엔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러한 이유는 이 공간을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트래킹코스로

 야간과 새벽에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을 하기 때문입니다. 

 

암튼 온 김에 다소 어둡더라도 죽녹원 대숲길을 주민들과 함께 모처럼 걸어 봅니다.

 

 

 

 

 

 

 죽녹원 진입구 옆의 하천

 

 

 

 

 

 

 

 담양 시가지로 진입하는 다리

 

 

 

 

 

 

 죽녹원 정문

 

 

 

 

 

 

 

 

 

 

 

 

 죽녹원 대나무 분재 및 생태 전시관

 

 

 

 

 

 

 죽녹원 안내도

 

 

 

 

 

 

 

 

 

 

 

 

 

 

 의향정

 

 

 

 

 

 

 

 

 

 죽녹원 출입구 전망대 내부 전경

 

 

 

 

 

 

죽녹원 전망대 2층에서 바라다 본 담양시가지 야경

 

 

 

 

 

양실내체육관전경

 

 

 

 

 

 

 

 

 담양 하천변의 국수거리 초입

 

 

 

 

 

 

 

 관방제림(천연기념물 제366호)

 

 

 

 

 

 

 

 사실 죽녹원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은 이 관방제림을 그냥 지나치시는데

 제 생각엔 이 곳 뚝방길을 따라 고목나무 제방길을 걸으면서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으리란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엔 이런 제방뚝길이 다 없어져서

이젠 희소가치가 크기 때문이기도하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이 곳은 여행객에게 있어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아주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총연장이 1.2Km구간이라서 걷기에 무리도 없으니

 혹여 이 곳을 오신다면 필히 걸어 보셧으면 합니다. 

 

 

 

 

 

 

 

 하천 뚝방길따라 펼쳐진 고목나무들의 아름다운 전경

 

 

 

 

 

 

 

 관방제림의 고목들과 주민들의 쉼터 역활을 하는 평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