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6. 13:30ㆍ나의 이야기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의 감성을 사진에 담는다는 것은
매우 흥미있고 멋진 일이란 생각이 든다.
그 것이 엔조마리의 특별한 디자인 철학 "인간을 중심에 둔 디자인"과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찾기 위한 노력" 그리고 "유토피아를 향한 은유"
이렇게 세 가지로 응축된 그의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디자인에는
과연 어떤 모습의 색깔과 빛의 변화를 느껴 볼수 있을 런지 .......
창조의 알(조형섭 작)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세 공간으로 나누워진 DDP 안내판
엔조 마리 디자인 전시장 외벽 위에 우뚝 솟은 조명탑이 이 DDP자리가
예전 동대문운동장을 헐고서 새로 만들었음을 증명하는 듯
남겨져 옛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DDP를 만들기 위하여 동대문 운동장에 터파기를 하다가 발견된 이간수문
알림터 내 지하에 배치된 독특한 형상의 의자들
엔조 마리의 작품이겠지만, 이렇게 시민들에게 편한 의자로 쉼터의 역활을 제공하는
이 놀라운 변화는 디자인이 우리에게 주는 특별함이리라.
동대문 유구 전시장
어린 여자 아이들의 예쁜 모자와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던
이 한 장의 사진이 나를 미소 짓게 한다.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는 엔조 마리 디자인 작품전 안내
밀레오래에서 내려다 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
사실 DDP 전체를 사진에 담고 싶어 올라 갔지만,
전체를 담는 장소로는 부적절하단 생각이......ㅜㅜ
그렇다고 이 근처에서 건물 옥상을 개방하는 곳은 전혀 없는 것 같아
이 사실이 나를 언짢게 하지만 관리사무소의 귀찮음도 무척 많으리란 생각에....ㅎ
서울시의 타요꼬마버스
엔조 마리의 디자인은 훌륭하고 멋졌지만,
세 공간으로 나눈 불편함도 존재한다는 내 느낌은......
시민들의 접근성은 굉장히 편하다는 생각인데 반하여 볼거리를 찾아들어 가려면
메인 입장권(9,000원)이 필요한데 각 장소마다 입장권을 보여주어야하는 불편함이 ......
차라리 매 전시공간마다 그 전시장 입구에서 즉석표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체재로 전환하든가
무료 입장체재로 변화를 하든가 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역 발상이 아쉽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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