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과 현대가 상존하는 동화사의 늦가을(2013.11.17)

2013. 11. 19. 09:30나의 이야기

 

 

 

수많은 기원등과 함께 팔공산을 배경으로 우뚝 서있는 통일대불의 전경

 

 

 

 

 

 

 

팔공산 산행길에서 수태골에서 등산로를 타고 갓바위로 향하다

등산로가 잡목숲에 지루하고 고리타분하여 신령재에서 동화사로 내려오면서

처음으로 접한 동화사 약수암 전경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템풀스테이 간판이 걸린 동화사 요사채 건물

 

 

 

 

 

동화사 약수암 전경(중흥불사가 진행중인지 어수선하여 돌아 보기를 포기할 수 밖에는......ㅎ)

 

 

 

 

 

동화사 템풀스테이 요사채 전경

 

 

 

 

 

 

 

 

 

 

약수암으로 향하는 스님의 발걸음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쓸쓸하게만 느껴진다.

 

구도에 정진하며 해탈의 경지를 찾아 헤매는 이 젊은 불심을 향해 

아직도 내가 그 것을 쓸쓸하게만 바라다 보고 느낀다는 것은 

아직도 내 스스로의 마음 비움이 부족해서란 생각이 ......

 

 

 

 

 

 

 

 

측 상단에 보조국사 부도비건물이 바라다 보인다.

 

 

 

 

 

 

통일대전 측면 전경

 

 

 

 

 

경중에 으뜸이라는 법화경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20편의

법귀가 아직도 내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어려서 어머님이 내게 남겨준 기억의 자취이겠지만, 

 이 통일대전 건물 계단을 올라가며 눈에 띄는 법화경이란 단어가

내 눈에 다았기 때문이리라.  

 

 

 

 

통일대전의 처마 사이로 늦가을의 맑은 저녁 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통일대불 전경

 

 

 

 

 

 

 

 

 

통일기원대전 전경

 

 

 

 

 

1992년에 조성한 현대적 건축 조형물인 통일 약사대불 전경

 

 

 

 

 

 

 

동화사 불교 박물관에는 사명당 유정 진영(보물 제 1505호),

대구 동화사 목조여래좌상복장전적(보물 제1607호),

동화사 아미타회상도(보물 제 1610호),

동화사보조국사지눌진영(보물 제 1639호),

삼장보살도(보물 제1772호),

지장시왕도(보물 제 1773호)등이 보존 되어 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다 돌아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ㅜㅜ

 

 

 

 

 

 

 

 

 

팔공산 전경

 

 

 

 

 

통일대전 내부 전경

 

 

이 대전에서는 불상을 모시지 않고 뒷면의 통일약사대불을 모시는 까닭에

보료만 안치되어 있는 특징이..... 

 

 

 

 

 

 

 

 

 

 

 

 

 

 

 

 

설법전 전경

 

 

 

 

 

 

화엄당(강원)

 

 

 

 

 

원음각(종각)

 

 

 

 

 

종루

 

 

 

 

 

상단에서 본 설법전(지상 3층 건물이 1층 전경으로 보인다.)

 

 

 

 

 

봉서루 전경

 

 

 

 

 

옹호문(사천왕문)

 

 

 

 

 

 

 

대웅전 측면 (대웅전 측면이 공사중이라 전면 사진을 촬영하기가 어려운.....ㅜㅜ)

 

 

 

 

 

산신각과 옆에 있는 칠성각

 

 

 

 

 

대웅전 내부 전경

 

모신 부처님상 앞에 알기 쉽게 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이란 친절한 표기를 하여

 뭇 중생들에게 이를 알리려고자하는 깨인 동화사의 포교 방식에 감탄 을 보낸다.

 

중생들의 병을 고치는 약사여래 근본 도량 동화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9교구 본사이기도 하다.

 

 

 

 

대웅전 전경

 

 

동화사 창건에 대하여서는 두가지 다른 주장이 있다.

동화사 사적지에 의하면 신라 소지왕 15년(493)극달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라 부르다가 

 흥덕왕 7년(832)심지대사가 중창 할 때 오동나무가 상스럽게 꽃을 피웠다고하여

 동화사라고 이름을 고쳤다고 전하는 이야기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진표율사로부터 영심대사에게 전해진 팔간자를

심지대사가 받은 뒤 팔공산에 와서 이를 던져 떨어진 곳에 절을 지으니

 이 곳이 바로 동화사 첨당 우물이 있는 곳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상의 두 가지 설화 가운데 신라흥덕왕 7년(832) 심지대사가 중창한 시기를

사실상 창건한 연대로 보는게 일반적인 견해라고한다.

 

 

 

 

 

 

 

 

 

동화사 부도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