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7. 11:27ㆍ나의 이야기
산막이 옛길에서 내려다 본 괴산 칠성호반 전경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 옛길 시작점
백두대간에서 함남금북정맥이 갈라져 남한강의 달천과 금강의 보강천이 흐르는
한반도 정 중앙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 까지
정감 어린 옛길을 복원한 산막이 옛길
산막이 옛길에 야생처럼 방사하여 기르는 토끼
산막이 옛길과 충청도 양반길 안내도
하늘과 땅, 산과 강과 바람, 바위와 소나무, 산새와 온갖 들꽃이 조화를 이루는
산막이 옛길을 따라 걷는다는 것은 초가을 강한 햇살이 비추더라도
시원한 괴산호의 바람과 더불어 걸어 가기엔 그다지 힘든 코스는 아니더군요.
산막이 옛길에 있는 작은 농원의 쉼터
천고마비의 하늘을 향하며 탐스럽게 익어가는 사과가
가을 햇살에 먹음직해 보이는.....
작은 농원에 가지런히 전시된 석조물들이 농장주의 아름다운 마음씨와 더불어
걷는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연리지나무
남자의 거시기 같은 바위.....ㅎ
소나무 출렁다리 전경
제법 출렁다리가 코스가 길어선지 제법 스릴도 있는.....
괴산땜 전경
매바위 전경
여우비 바위굴
앉은 뱅이 약수
산국차를 마시며
청죽 양동구
찻잔에 들국화 피었다
시골 마을에 개 짖는 소리도 없다
설운산 넘어 가던 노랗게 물든 달
찻잔에 빠져 식고 있다
길을 걸으며 잠시 아름다운 시상에 취해보는 기분도 좋았던.....ㅎ
괴산바위(커서 사진에 담기가 어려운....ㅎ)
물봉선화
떡메 인절미 체험관
노수신 적소
조선 중기 문신이며 학자인 노수신(1515~1590)이 을사사화로 인하여 유배와서 거쳐 하던 곳
노수신은 자를 과회 호는 소재 또는 이재라 했으며 을사사화가 일어 났을 때에
이조좌랑으로 있다가 명종 2년에 순천에서 진도로 보내져 19년간 귀양을 하였다.
그 후 명종 20년에 이곳으로 옮겨와 2년만에 선조가 즉위하자 풀려나 영의정까지 올랐다.
유배중에도 학문에 정진하여 대학장구,동몽수지등을 주석했다.
시호는 문의 뒤에 문간이라 하였다.
수월정
정면3칸,측면2칸의 팔작지붕집으로 원래는 연하동에 있었으나
1957년 괴산수력발전소 건설로 수몰되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수월정 중건기
산막이 나루터 전경
산막이 나루터 전경
삼신바위 전경
삼신바위 옆에서
굴바위나루선착장 이정표 앞에서 그러나 이 선착장은 아직 개설되지를 않아서
충청도 양반길을 걸으려면 굴바위농장에서 배를 이용하여 도강 한 다음에 그 곳부터 걸어야 한다..
굴바위농원 선착장 전경
굴바위농원의 쉼터 전경
굴바위 농원의 작두콩
굴바위농원 전경
굴바위농원 선착장
굴바위 농원의 무인판매 가격표
농장 주인의 저렴한 판매가격과 주인의 세세하고 정에 겨운 마음씨를 잘 알수 가 있는.....
냉장고에 보관된 시원한 캔맥주가 2,000원에
결국은 그 가격 때문에 냉장고 캔맥주는 다 비웠지만....ㅎ
찾아 오는 손님들이 먹은 만큼 알아서 돈을 지불하게하는.....
이 배를 이용하여 건너편으로 도강을 한 다음에 충청도 양반길을 걸을 수 있다.
굴바위농원 반대편 선착장
충청도 양반길에서 바라보는 괴산호 전경
괴산군 관광 안내도
우리는 이 곳에서 갈은구곡까지 뜨거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충청도 양반길 일부 구간을 걸어야하는.....
길가에 곱게 핀 보라색 도라지 꽃이 무척 아름답게 바라다 보이는......
괴산호주변의 인삼밭 전경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
하늘이 무척 맑은 천고마비의 계절이 어느새 성큼 다가 왔는지
길가의 코스모스가 파란 하늘과 어울려 아름다운.....
갈은구곡
이 곳은 아름다운 기암과 더불어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계곡으로 사철 물이 맑다.
우린 이곳에서 백숙과 소주 한 잔을 곁들여 식사를 한 후에 귀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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