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와 직박구리(2013.7.20)
2013. 8. 23. 11:38ㆍ나의 이야기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는 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고
또 약간의 운도 따라 주어야 한다.
부소산성 고란사 축대에서 나와 잠깐 동안 조우한 다람쥐 한 마리를
줌렌즈를 우연히 장착하였던 관계로 쉽게 찍었지만......
부소산성을 올라가는 길에 발견한 직박구리 한 마리.
이 놈은 간땡이가 부었는지 내가 다가가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50MM 단랜즈로 이렇게 가까이 다가 가서 움직이는 새를 찍을 수 있다는게
무척 신기하였던 이 날은 이 놈이 내게 사진을 찍고 싶어서
대들었단 표현이 맞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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