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4. 13:34ㆍ나의 이야기
파리를 보려면 에펠탑을 올라가야한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이렇게 파리를 내려다 보는 경치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제는 파리의 에펠탑을 샤이오박물관 광장 먼거리에서 전체를 감상하였다면,
오늘은 이렇게 에펠탑에 올라 와 파리 시가지를 내려다 보는 일정이랍니다.
다행스럽게 오늘은 제법 날씨가 화창하여 파리 시가지가 무척 잘 내려다 보입니다.
이래서 파리를 오면 에펠탑을 오른다는 이야기가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갑니다.
개선문을 돌아 보고는 에펠탑을 보기 위하여 다시 파리 시내 투어를 계속하면서 샤이오 광장으로 향합니다.
국립 아카데미 뮤지컬 건물
국립 아카데미 뮤지컬 앞에서
샤이오 박물관 광장에 아랍권에 적을 둔 프랑스 국민들의 집회 같아 보이는데
프랑스란 나라는 집회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나라이다보니 정당한 집회
신고 절차를 갖추었다면 이런 모습들은 파리 어느 곳이라도
흔하게 목격되는 흔한 풍경 중 하나라고 보면 틀림 없답니다.
샤이오 박물관 광장에서 바라보는 에펠탑 전경
샤이오 박물관 광장에서 에펠탑을 뒤로하고서
샤이오 박물관 전경
에펠탑
1889년 3월 31일 준공되어 프랑스혁명 100주년인 1889년 5월6일 개관한 높이 20.75M의 탑으로
구스타프 에펠이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파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펠탑이란 이름은 이것을 세운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구스타프 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만든 재료로는 프랑스에서 제조된 7,300톤의 시멘즈 마르탕 평로강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탑에는 3개소에 각 전망테라스가 있답니다.
완공 당시 파리의 경치를 해치는 것이라고 해서 모파상 같은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비판을 받았으나
그대로 남아 무전탑으로 이용되었답니다.
탑 아래 위치한 샹 드 마르스 공원 왼쪽에는 나폴레옹의 유해가 있는 앵발리드가 있고,
그 근처에는 로댕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상의 전망대까지 올라 갈수 있으며,
건너편 샤이오박물관에서 보는 에펠탑의 야경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이 샤이오 광장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의 야경이 장관이라지만 일정상 볼수 없음이 조금 안타까웠답니다.
샤이오 박물관 전경
1937년 세계박람회를 위하여 건축된 샤이오 궁으로 여러 박물관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해양박물관,프랑스기념물 박물관,인류박물관.....)
샤이오 박물관 광장 전경
오를리공항 근처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는 하이웨이 주변 풍경들
오르리힐튼 호텔 식당 전경
에펠탑 하단부 첩탑 구조물 모양
2층 전망대로 올라가기위해서는 기다림이란 고난의 연속이었답니다.
올라가는 계단식 열차를 타려고 기다리는 인파가 정말로 장난이 아니었으니.....ㅜㅜㅜ.
무려 2시간 정도를 기다려서야 탈수가 있었을 정도였으니....
2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파리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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