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날에 일출을 바라보며 남해 바래길1코스를 따라서.2
2013. 1. 3. 19:28ㆍ나의 이야기
새해 아침부터 낚시를 하는 이 어선들은 남해의 선상 낚시배 같은 느낌인데
정초 휴일을 이용한 선상낚시 조사들이 생각보다는 무척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하긴 낚시를 한동안 즐겼던 나로선 의외의 일도 아니겠지만,
일반 관광객들의 입장에서 바라 본다면 이해가 잘안되는......ㅎ
아침 햇살을 가르며 출어를 하는 어선들의 날개짓이
환상적으로 내게 다가옴은 바다에 대한 막연한 동경때문이리라.
이 곳 남해는 이런 주황색 황토 밭들이 많고 이런 황토 밭 사이로 돋아 난 파란 싹은
거의 다 마늘로 보면 90% 일 정도로 틀림없다.
이곳 황토는 토질이 좋아서인지 우리나라에서 제일로 많은 마늘 생산량을 자랑한다.
산호대 숲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해변의 푸른 바다는
내게로 조용히 다가와 코끝에 짭조름한 해조음의 정겨움을 선사한다.
숲 후면에 바라다 보이는 산은 남해 응봉산으로 제법 암능미가 멋진 산으로
아기자기한 공룡능선이 백미라 할 정도로 멋진 산행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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