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 17:24ㆍ나의 이야기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계사년 첫 일출(2013.1.1)
지는 해를 뒤로하고 떠오르는 새해를 맞으려고 밤이 새도록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로 내려와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한다는 것은 고역이었지만, 그래도 내려 온 그 고생에 보답이라도
하듯 올 해 내가 처음 본 첫 일출의 장엄한 광경.
비록 내가 바랐던 오메가는 아닐지라도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에 이런 정도나마
내게 고운 일출을 보여 주신 계사년 2013.1.1 일은
내게로 찾아 온 행운의 시작이기를 마음속으로 빌어 본다.
제12회 다랭이마을 해맞이 축제 행사장 천막
1개에 1,000원 파는 소원을 적어 날리는 풍선들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은 아직 어둠이 가시질 않아 추위와 더불어 한기는 온 몸을 떨게하고.....
해맞이 축제를 기원할 장소에는 아직 상차림도 안한......
이제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뒷산인 저 응봉산에 걸린 저 달이 저물면 계사년의 새해가 밝아 오리라.
이제 내가 동해도 아닌 남해를 선택한 해맞이가 잘한 건지를 잠시 후면 알겠지만 ,
그래도 희망이 보이는 것은 하늘에 별이 바라다 보여서 그런대로 일출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하늘은 밝아 오기 시작하였고 하늘은 붉은 노을로 물들기 시작 하였다.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에는 해맞이를 맞는 관광객들로 도로변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계사년의 첫 해는 아주 장엄하진 않았지만 서서히 이렇게 떠 올랐다.
제 불로그를 방문하시는 불친 여러분들!
계사년 새해에는 집안 일 모두 다 평온 하시고 하시는 일들 마다
이렇게 곱게 뜬 일출처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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