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섬 장봉도 끝부분 진촌해수욕장~가막머리구간 트래킹.5(2011.9.25)
2011. 9. 26. 11:47ㆍ나의 이야기
날머리는 시멘트 포장도로 쪽으로 나왔다. 그 이유는 마을 공용버스를 종점에서 타려는 까닭이다. 오늘 같은 날은 한시간 간격으로 움직이는 버스가 종점에서 만원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중간에서 타려해도 정원초과라서 태워주지도 않는다. 여서부터 장봉 바다역까진 걸어서 갈 수는 있겠지만 거리가 장난이 아니다. 결국은 내 생각이 맞았다. 내가 타고나서 후미에서 나를 따라 온 두팀의 산악회 회원들로 인하여 버스는 만원이 되었고 바다역으로 향하는 구간에 손을 흔드는 산객들이나 주민들도 안태우고 지나치는 ......아마 여기서부터 걸어서 바다역 까지 나왔다면 아마 마지막 6시배나 탈수가 있었을 런지는......
버스출발을 기다리는 종점앞에는 누런 벼가 익어가고.....
오후 4시배를 타고 나오면서 아침 10시배를 타고 같이 들어갔던 산악회 산객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아마 산행 일정들이 제대로 되지를 않았던 모양이다. 산행이란 코스가 바뀌더라도 구간 코스의 백미가 있는데도 구간의 명소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철수를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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