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3. 17:34ㆍ나의 이야기
해안침식에 의해 바위는 이상한 모양으로 변하여 기이한 형상으로 ......
인기척에 놀라 바위틈새에 숨은 달랑게의 표정이 재미나다.
능동 자갈마당을 흩어보고는 북리 산능선으로 향하였다.
정상으로 오르는 실개천 가에 달랑게들의 은신처인지 제법 많이들 있다. 색상이 무척 고운 게이지만 먹지는 않으니....이 넘들은 어찌보면 아름다움으로 인간으로부터 삶의 생을 유지할 수 있다는게 ......
밑부분에 능동자갈마당 쉼터가 바라다보인다.
목책계단에 피어난 이름모를 버섯들
산능선 정상에 올라서니 갑자기 길이 좋아진다. 그러나 그 길은 출입통제구역으로 군부대가 있어서 옆으로 난 소로를 따라 산능선을 탈 수 밖에 없었다. 내 생각으론 이 능선 정상에 올라가면 선미도를 멋지게 조망하리란 생각이었었는데.....
정상부근은 이렇게 군부대 시설로 되어 있어 선미도를 바라다보기가 어렵게...ㅜㅜㅜㅜㅜ
산능선은 이야기를 통해 들어보았지만 이렇게 잡목과 적송에 둘러 쌓여 조망이 어려웠다. 잡목들을 제거만 하면 양쪽 바다를 조망하며 산행 할 수 있는 정말로 멋진 산행코스가 되겠지만 언제 이런 곳을 다듬어 산행코스로 만들란지는...... 옹진군에 건의라도 하여 산행코스로 개발을 하도록 하여야 겠다.
산능선 전체가 이렇게 양쪽으로 잡목으로 덮여 있으니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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