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2023년 봄 거제 세 달 살기 2023.3.24)

2024. 4. 27. 09:34나의 이야기

 

 

 

하늘과 바람, 바다가 어우러진 양지암조각공원의 시작은 능포동 일원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유명 조각가의 작품 21점을 전시하는 예술공원으로 출발하여 2018년 확장공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지역 관광 자원화를 통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4개의 테마를 정해

교감, 하늘, 영상, 바다의 정원으로 구성하여 격조 높은 문화공간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잘 다듬어진 공원엔 계절마다 철쭉, 튤립, 양귀비, 장미 등이 만개하여

꽃구경 겸 봄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이 즐겨 찾습니다.

 

달팽이 모양의 귀여운 화장실도 공원과 잘 어우러지며 인근에 양지암 장미공원과 능포 수변공원,

양지암 등대, 장승포 해안일주도와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겹동백

 

 

 

 

 

똑같은 조형물이라도 보는 위치에 따라 이렇게 느낌이 틀려 보인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진도 어떤 피사체를 찍던 같은 장소라도 일조량과 시간대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진은 한 장도 없답니다.  ㅎ

 

 

 

 

 

능포 양지암공원 해안가 갯바위 전경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마저 심한 탓에 파도가 제법 드셉니다.

 

이 상단부 갯바위가 낚시를 하기엔 그럴듯한 장소로 보이는데

접근 방법을 모르니.....ㅎ

 

 

 

 

 

방조제 안쪽의 능포 낚시공원 전경

 

낚시공원이지만 오늘은 일기 탓인지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은 전혀 안 보이는.....

 

 

 

 

 

이제 이곳에서 양지암 등대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