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5. 10:53ㆍ나의 이야기
전국 최초로 갯벌 습지보존지역으로 지정된 무안 황토 갯벌 랜드 전경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황토갯벌랜드는 국내 최초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람사르 습지,
갯벌 도립공원으로도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갯벌의 생성과 소멸 과정이 관찰 가능하여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갯벌의 형태 및
생물의 다양성이 인정되어 2001년에는 전국 최초로 습지보호구역, 2008년에는 람사르 습지(1732호)
및 갯벌 도립공원으로 등록․지정되었습니다.
무안 생태갯벌 과학관을 중심으로 분재 테마전시관과 분재전시실 등 볼거리 이외에도 황토 이글루,
황토 움막, 방갈로, 캐러반, 오토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식당과 매점, 카페,
바비큐장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입장료 : 어른 4,000원(단체 3,000원), 청소년 군인 3,000원(단체 2,000원),
어린이 2,000원(단체 1,000원), 군민 1,000원
※ 단체는 20인 이상이고 무료는 6세 이하,65세 이상, 장애인, 국가 독립 5.18 유공자 등
숙박시설 황토찜질방 이용자
이곳에서는 갯벌의 중요성과 갯벌 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배울 수 있는 전시시설과 갯벌체험학습장
그리고 해양생물 자와 핀 버튼 만들기 등 체험학습장도 있으며, 또한 이색 볼거리로 지역 출신인 故
문형열 옹이 기증한 분재 작품 등 1,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안군 해제면은 전국 분재 생산량의 30% 이상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좌측 일출전망대 전경
해당화
갯벌 생태 체험장 내의 일출 전망대로 향하는 목재 테크 길
생태갯벌 과학관 전경
무안 황토 갯벌 랜드 내의 갯골 전경
사실 이곳은 오래전에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다도 무안 황토갯벌 랜드의 시설들은
제법 규모가 컸지만 이곳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적다 보니 지자체의 예산 낭비의 대표적
사례 같아 보여 조금은 씁쓸해 보였습니다.
갯벌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것은 어느 누구든 하여야 할 일이긴 하겠지만 국민들이
접근하기엔 좀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인지......ㅜㅜ
입장료의 가격을 낮추거나 무료로 전환하고 시설 이용료도 내려서 모든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운영방법을 개선하는 게 좋겠다는 게 저의 솔직한 생각....ㅜㅜ
무안공항 근처의 톱머리 해변 전경
톱머리항 방파제 등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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