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6. 08:46ㆍ나의 이야기
이호항 방파제의 빨간색과 하얀색 조랑말 등대와 아름다운 저녁노을 전경
제주시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붉게 물든 바닷가의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그중에서도 이호항 방파제에 있는 조랑말 등대를 배경으로 한
저녁노을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이호항은 제주시내에서 멀지 않은 탓에 제주도를 찾아오는 젊은 연인들의
인생 샷 명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
이제 이호 항의 아름다운 저녁노을 그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제주도에서 저녁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보편적으로 비가 온 다음 오후 4시경
이후부터 날이 맑아지기 시작하면 멋진 노을을 보여준답니다.
오늘도 비가 온 뒤인지라 서둘러 이호항으로 적토마를 몰아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그렇게 화려한 일몰은 아니란 생각이......ㅎ
그러나 그런대로 이 것도 운이라고 생각하고 앵글에 담아봅니다.
빨간 조랑말 등대에 지는 해에 반사된 빛이 마치 등댓불이 밝혀진 것 같은 느낌이.....ㅎ
이호 방파제의 하얀 조랑말 등대 다리 사이로 지는 저녁 해를 집어넣고 앵글에 담아봅니다.
오늘도 역시 두 가지의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먼저 올려드린 사진은 소니 7RM3로 찍은 사진들이고 폭이 좁은 사진들은
갤럭시 노트 9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화소수에 의한 차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이렇게 작은 사진으로
올릴 때에는 큰 차이가 없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기기 자체 보정 능력은 노트 9가 더 우월하다는 생각이.....ㅎ
물론 랜즈의 화각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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