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7. 01:52ㆍ나의 이야기
한폭의 수채화같은 월평포구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들
어제 새벽 제주항 도착 시점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도 그칠 줄을 모릅니다.
어제도 하루종일 비가와서 오후에 강정항부터 이 곳 월평포구까지
겨우 차로 돌았었는데.....ㅜㅜ
다시 아쉬운 마음에 올레7코스 종점이자 8코스 시작점인 월평포구로 다시 차를 몰아
어제 여행의 연결 점을 찾아나서 봅니다.
사실 이 곳 월평포구로 차로 오시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천지수산이란 업체 명칭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이런 명칭을 알려드리는 것은 월평포구가 티맵에서는 뜨는데
일부 네비에서는 뜨지 않는 곳이다보니 ......
이 곳 천지수산 조금 몯미쳐 공용주차장이 있고 천지수산 출입구 앞에도 차를 주차 할
공간이 앞에 있으니 주차 문제는 그닥 신경을 안쓰셔도 된답니다.
사실 제가 오늘 여행의 첫번 째 장소로 택한 가장 큰 이유는 어제 비가오던 월평포구의
수채화같던 풍경들이 뇌리에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다수 올레꾼들은 이 곳 월평포구의 숨겨진 아름다움이 있는지도 모른채 그냥 무심하게
지나쳐들 가는데, 그런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이 곳이 올레 7코스의 거의 종점(하원의 송이 슈퍼
위가 사실 종점)이고 8코스의 시작점이다보니 이 곳을 도착하였을 때에는 대다수 올레꾼들이 지친
몸이 대다수인지라 자세히 돌아보지 않기 때문이란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월평포구의 수채화같은 풍경들을
여러분들께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월평포구 어선 출입구 전경
월평포구 옆의 주상절리 기암들
좌측해안 끝 부분에 바라다 보이는 군산오름
빨간 지붕의 건물이 천지수산
월평항으로 배가 드나드는 출입구
월평포구로 흘러드는 하천 전경
월평포구가 낚시터로 유명한 까닭은 이 포구로 민물이 흘러들기에 민물과 바닷물이
마주치다보니 어류들의 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천지수산 앞 상부도로에 세워진 애마
이 부분에 차량 6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하고 그 조금 언덕위에
공용 무료 주차장이 또 하나가 큰게 있습니다.
제 짐작에 이 부지가 올레7코스 강정 선녀코지에서 월평포구 간 주차장을 만들려다가
이 해안도로가 패쇄되어 방치된 것 같다는 생각이....
선녀코지 방향 전경
선녀코지 방향의 해안가 풍경
가끔은 이렇게 비가오더라도 파도가 치는 바다가 아름다울 떼가 있습니다.
아주 심한 폭풍이 불면 바다가 거칠어져 두렵고 무섭지만 오늘같은 정도면
무척 아름답다는 생각이.....ㅎ
비에 젖어 버린 바다 직바구니
이제 이 곳을 돌아 본후 다시 약천사로 향합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한 달 살기 둘째 날(2020.3.27 서귀포 대포항) (0) | 2020.05.18 |
---|---|
제주 한 달살기 둘째 날(2020.3.27 약천사) (0) | 2020.05.18 |
제주 한달살기 첫 날(2020.3.26) (0) | 2020.05.14 |
2020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개방(2020.5.9) (0) | 2020.05.12 |
인천대공원의 시크랫 가든(2020.5.6) (0) | 2020.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