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4. 21:44ㆍ나의 이야기
개화를 앞둔 분홍노루귀
복수초
ㅂ
개화 직전인 매화
버들강아지와 벌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학명은 "Salix gracilistyla"입니다.
버들강아지라는 이름으로도 흔히 불리는데, 개울가에 자라는
버들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자어로는 포류(蒲柳), 수양(水楊), 세주류(細柱柳)라고도 합니다.
올해 봄은 유난히 빨리 온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올려드린 복수초 사진에서 벌들이 날아 다니는 모습을 올려 드렸는데 며칠 전 내린 눈으로
추워서 벌들도 웅크렸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눈이 녹자마자 인천대공원 수목원 노지에는 꽃이 핀
복수초나 버들강아지위로 벌들이 부지런히 날아다닙니다.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는지라......ㅜㅜ
큰개불알풀
열매의 모양이 희한하게도 개의 불알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게 조금 더 큰 것이 큰개불알풀입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까치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이라고도 부르는데 특징을
살펴보면 차라리 큰개불알풀이 낫다 싶습니다.
그렇지만 서양인들은 꽃이 피었을 때 보이는 수술 2개가 꼭 눈처럼 보이는지
"버드 아이(bird‘s eye)", 바로 "새의 눈"이라고 부릅니다.
광대나물
전국의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줄기는 밑에서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30cm, 자줏빛이 돕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의 것은 원형으로 잎자루가 길며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반원형,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쌉니다.
꽃은 3-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피며, 붉은 보라색으로 보통 이른 봄에
꽃이 피지만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철인 11-2월에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화관은 통이 길고, 위쪽에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지며 열매는
소견과이며, 난형으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입니다.
온실에 곱게 핀 꽃들
사랑초
브라질 아부틸론
부켄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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