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수목원에 찾아 온 봄(2019.2.23)

2020. 2. 24. 21:44나의 이야기











개화를 앞둔 분홍노루귀































 복수초





















































개화 직전인 매화























버들강아지와 벌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학명은 "Salix gracilistyla"입니다.


버들강아지라는 이름으로도 흔히 불리는데, 개울가에 자라는

 버들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자어로는 포류(蒲柳), 수양(水楊), 세주류(細柱柳)라고도 합니다.























올해 봄은 유난히 빨리 온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올려드린 복수초 사진에서 벌들이 날아 다니는 모습을 올려 드렸는데 며칠 전 내린 눈으로

 추워서 벌들도 웅크렸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눈이 녹자마자 인천대공원 수목원 노지에는 꽃이 핀

 복수초나 버들강아지위로 벌들이 부지런히 날아다닙니다.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는지라......ㅜㅜ

  





























큰개불알풀




열매의 모양이 희한하게도 개의 불알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게 조금 더 큰 것이 큰개불알풀입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까치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이라고도 부르는데 특징을

 살펴보면 차라리 큰개불알풀이 낫다 싶습니다.


 그렇지만 서양인들은 꽃이 피었을 때 보이는 수술 2개가 꼭 눈처럼 보이는지 

"버드 아이(bird‘s eye)", 바로 "새의 눈"이라고 부릅니다.
























광대나물




전국의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줄기는 밑에서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30cm, 자줏빛이 돕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의 것은 원형으로 잎자루가 길며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반원형,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쌉니다.


꽃은 3-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피며, 붉은 보라색으로 보통 이른 봄에

꽃이 피지만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철인 11-2월에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화관은 통이 길고, 위쪽에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지며 열매는

 소견과이며, 난형으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입니다.

























온실에 곱게 핀 꽃들



























사랑초






























브라질 아부틸론
























부켄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