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예레반 야경투어(2019.8.25)

2020. 1. 13. 15:14나의 이야기











자유의 광장 한귀퉁이에 있는 Astral Caffee 전경
























 올드 예레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은 후 도로 건너편에 있는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자유의 광장으로 향합니다.


오페라하우스 바로 앞 자유의 광장에서 아르메니아 락 페스티발 공연이 있는지

 불빛이 현란하고 흥겨운 음악이 들려와 무척 호기심이 갔었는데.....ㅎ 









 












아르메니아 오페라 극장앞의 자유의 광장 전경으로 오늘 이 곳에서는 아르메니아 락 음악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흥겨운 공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흥겹고 경쾌한 노래와 현란한 밴드 공연은 젊은 아르메니아인들에게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많은 활력소를 제공하는지 이들의 모습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의 젊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유의 광장 한귀퉁이에 있는 Astral Caffee 안으로 들어가서 간단한 맥주와 안주를 시켜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밤을 잠시 즐겨봅니다.























Astral Caffee의 친절했던 여자 종업원으로 낯선 동양의 이방인에게 호기심이 있었는지

 제가 사진을 찍어도 바라보며 웃음을 .....   




















카페에서 내려다 보이는 백조 호수 수상무대에도 락 밴드 공연이 자유의 광장과

동시에 열리고 있었기에 이 곳 호숫가에도 많은 사람들이 ......
























  인공 백조호수(Swan Lake)
























수상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락 밴드





















Swan Lake























이제 예레반의 더 깊은 속살을 들여다보기 위하여

 이 곳에서 가까운 지하절역으로 향해봅니다. 





















도로변의 조형물 전경






















Yeritasardakan 지하철 역 입구



이 곳 지하철역 검표원 근무실 상단 표지판을 보시면 아시듯이 촬영금지로 되어 있었는데

 이런 사유는 제 짐작에 남쪽으로는 터키와 북쪽으로는 아제르바이젠과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전쟁 발발시 이 곳 지하시설은 군수시설로 이용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무척 깊은 곳을 내려가야하는 전형적인

러시아식 지하철 방식(※ 참고 사진)






















예레반 지하철은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서 운영되는 지하철로서, 1999년 12월 이후

 카렌 데미르챤의 이름을 따서 카렌 데미르챤 명칭의 지하철로 불리고 있습니다.


1981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다른 소비에트 연방 국가들의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역은 무척

 깊은 곳에 위치에 있으면서 민족적인 모티브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노선은 1개노선으로 총 길이는 13.4 km이며 총 10개의 역이 있습니다.


지하철의 열차는 6시 30분부터 23시까지, 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예레반은 평탄한

 지형이 아니므로 일부 구간에서는 지상을 주행하는 행태이며, 10개의 역 중 7개의 역이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레반 공립도서관(Yerevan American Corner) 앞에 있는 Republic Square 지하철 역



예레반을 운영하는 지하철을 여행중에 타본다는 것도 하나의 좋은 체험이다 보니

 비록 제일 중심 도심 구간 1게의 정거장을 탔어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아람 마누키얀의 동상(Statue of Aram Manoukian)


아르메니아 공화국 창시자로 40세인 1919년에 사망함






















2층버스는 시티버스가 아니라 예레반 공화국광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카페


(커피,스므디,핫도그 피자등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팔고 있음)



























공화국광장의 호화분수 쇼 전경



















































어제와 오늘에 걸쳐 연 이틀 동안 공화국 광장의 춤추는 분수를

바라보고 있지만 실증이 않납니다.


제가 본 세계 각국의 유명한 분수 쇼(마카오 윈호텔 분수,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분수 쇼,

두바이 브르즈 칼리파 분수 쇼)등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분수 쇼라는 생각이.....


※ 제 불로그 검색창을 통하여 호화분수 쇼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밤 10시가 다되가도록 춤추는 분수를 구경하는 수많은 예레반 시민들과 관광객들 전경























 공화국 광장 근처의 빵 집 화덕 전경




이제 예레반의 마지막 밤도 깊어만 갑니다.

이제 예레반을 떠나면 언제 다시 올라는지 기약이 없다보니 무척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나 또 내일을 기약해야하는 여행자이기에 내일 일정을 위하여

 공화국광장 근처에 있는 숙소로 향합니다. 


내일은 아르메니아의 대성당이 있는 예치미아진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