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샤마흐 주 쉐마키 주메 모스크(2019.8.19)

2019. 9. 17. 19:57나의 이야기














주메 모스크 (Jummah Mosque)전경























디리 바바의 영묘를 돌아 본후 다시 쉐마키로 향합니다.






















도로 확장 건설에 여념이 없는 아제르 바이잔의 샤마흐 주의 도로 전경으로 이 도로는

 조지아와 맞닿아 있는 라고데키국경으로 가는 중요도로이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왕복 2차선의 엉망진창인 포장도로이지만  공사가 끝나면

 지나다니기가 훨씬 수월하리란 생각이.......
























쉐마키 주메 모스크 전경




쉐마키는 인구 3만의 작은 도시로 바쿠로 수도를 옮기기 전에는 이 곳이

 아제르바이잔의 시르빈사 왕조의 수도였다고 합니다.


 불행하게도 이 곳에서는 열 한 번의 지진이 일어나 이 도시의 역사적인

 건축물 대부분을 파괴시켰다고 합니다.


주메 모스크는 가장 강렬하였던 여덟번째 지진에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쉐마키의 랜드마크입니다.


8세기경 태양신 주메를 섬기던 자리에 건설되었고 지진으로 여러 차례 파괴되었으나

 재건되어 쉐마키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주메 모스크 앞에서

























주메 모스크 안에는 흡연구역으로 표기가 되어 있었는데도 아무런 의식없이

구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제르 바이잔 쉐마키의 작업 인부들























경내 구경을 마친 후 주메 모스크 구내를 벗어나서 제가 담배를 피우면서 저의 흡연 모습을

바라보던 관리인에게 왜 저 사람들은 구내에서 담배를 피우게 하냐고 한 마디를 하였더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제게 하더군요. ㅎ


이 곳 모스크에서 작업을 하던 주민들이겠지만 지켜야 할것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주메 모스크 앞 광장 지하에는 지진의 여파로 폐허가 되어 버린 옛 모스크 전경
























주메 모스크의 중앙 돔 전경


































주메 모스크 중앙홀에서





























주메 모스크의 화려한 내부전경으로 추정컨데 보수가 아닌

 근자에 새로 지은 건물이란 생각이......


아마도 이 주메 모스크도 칸 사라이궁전으로 가는 길에 큰 볼거리도 없다보니

 휴식겸 쉬어가는 장소 같다는 생각이......ㅎ

























쉐마키의 도로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