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속 생활상을 느껴볼 수 있는 금능석물원(2019.3.10)
2019. 3. 19. 21:00ㆍ나의 이야기
제주도는 돌, 바람, 여자가 많다고 해서 삼다도라 합니다.
제주 돌로 만든 석물원은 약 40여년 간 돌하르방을 제작하는 장공익 명장이
제주 생활상들을 돌로서 조성한 공원입니다.
약 3,500여점의 석물들이 어울어져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며,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제주도의 돌들은 제주 외부로 반출할 수 없답니다.
단지 가공된 돌들만이 제주밖으로 반출될 수 있는데 제주의 가공된 돌의 대명사는
"돌하르방"이라고만 모두들 생각을 하였는데 돌하르방만 본 여행객들에게 제주 석물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곳이 바로 이 곳 금능석물원입니다.
장공익 명장이 제주 생활상들을 돌로서 표현한 33,058m²(10,000평) 부지에 조성한
금능석물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불교적인 색채가 짙어보였었는데 아마도 이런 영향들은
제주의 토속 신앙과 융화되어버린 삶 때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뭏든 이런 제주 향토 문화를 지키기 위하여 수십년동안 평생을 헌신한
장공익씨의 석불 공예작품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연중무휴 무료 관람
해녀상, 여인상, 특수조각, 돌하루방 판매 제작 전문업체
윗 사진처럼 찍어 주기를 원했지만 남이 찍어주는사진이다보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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