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떠났던 인도여행(2018.11.30~12.1)

2018. 12. 13. 15:29나의 이야기











인도 만다와 UDAI VILAS HOTEL의 베란다 카페테리아에서

바라다 본 야외수영장 전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쉼터 전경



















인천공항에서 09:30분에  N여행사의 패키지 투어 인원 12명과 미팅을 한 후

 12:35분 대한항공 KE481 편으로 인도로 향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한국12:45분에 이륙한 KE481편으로 두 번의 식사를 제공받고 9시간 비행끝에

인도 현지 시간 18:20분경에 도착한 인도 델리공항 부근의 야경으로 인도와 한국의 시차는

 3시간30여분으로 더 늦습니다. 



















KE481편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델리 시가지 야경


















인도 델리 국제공항 청사 전경






















델리공항에서 인도 현지 가이드인 선재씨를 만나 델리 외곽의 

오늘 밤 첫날을 머물 호텔로 향합니다.  





델리




델리는 인도의 수도이자 인도에서 세 번제로 큰 도시입니다.


델리는 구델리와 뉴델리로 나누워져 있는데 면적은  1,485㎢ 에 인구는

 약1,01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구델리는 17~19세기 동안 인도의 수도 였으며 뉴델리는 영국에 의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뉴델리는 인도를 여행하는 관문과도 같은 곳으로 인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북인도에 속하는 델리는 힌두문화와 이슬람문화의 두 문화가 양립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문화의 색체가 강해  사람들이 가난한 현실을 떠나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뉴델리는 1912년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델리,자이푸르,아그라를 잇는

 황금의 삼각형 북쪽 정점입니다.


3천년을 이어 온 도시로 곳곳에 산재한 유적과 급격하게

 변모라는 델리를 볼 수가 있습니다.


여행 일정 중에 다시금 델리를 소개할 기회가 있기에 오늘은 

 델리에 관하여 간략하게 소개를 올려드립니다.



















공항에서 30여분 걸려 도착한 델리 외곽의 인도 첫 숙소인

 CLARK INN HOTEL 전경 



















호텔 프론트 전경


호텔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한 후 룸을 배정받아 잠자리에 듭니다.


사실 이 호텔은 델리 외곽 빈촌의 허름한 호텔로 시설이 그렇게 좋은 호텔은 아니었기에

 이 곳에서 갠적으로 큰일을 당하는 일이 생겨버립니다.


 그 큰일은  다름 아닌 물을 갈아 먹으면 생기는 설사병으로 그 다음 날 하루종일

 음식을 거른채 고생을 해야만하는 일이......ㅜㅜ


저녁 식사시 생수병에 마개가 닫힌채로 물이 제공되길래 생수병 뚜껑이 열려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서도 저는 호텔에서 서비스 차원에서 일부러 병뚜겅을 열어 제공하는 생수로 알고

 그 물을 먹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엔 무려 5번이나 화장실을 들락거릴 수 밖엔 없었습니다.


여행 중 깨달은 사실이지만 인도의 모든 호텔들은 레스토랑에서  자체적으로 정수한 물을

 제공하는 경우가 대다수 였었는데 어떤 경우는  주전자나 물병같은 용기에 담아 생수를

제공하기도하고 일반 생수병 페트를 이용 마개를 닫아 제공하기도 하더군요.


이러다보니 호텔 자체적으로 정수한 물이 실상은 그리 깨끗한 물도 아닌데다가 

여러 번 쓰던 페트병이라서 물 주입시 더 오염이되는 것은 자명한 일인지라

아마 제게 이런 고통이 찾아 왔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여러분들께서 인도를 앞으로 여행하시고 싶다면 호텔이라고하여도 필히 병뚜껑이

 오픈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오픈된 생수병의 물은 자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참고로 모든 미네럴 워터는 호텔 레스토랑이나 일반 레스토랑에서

 유료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소 그 곳에서는 비싸기에 현지 가이드가 제공하는 생수를 식사시 들고 들어가서

 드시는게 돈도 절약되고 안전 하답니다. 


돈을 내지않고 제공되는 생수는 호텔 자체 정수물이거나 레스토랑에서 자체적으로

 정수한 물이기에 우리가 그 물에 내성을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먹는 즉시 저와 같은

 참변을 당 할 수 밖엔 없는게 인도의 실상입니다.


















호텔 벽면에 부착된 불상 사진





















호텔에서 인증 샷을....



















호텔 로비를 지키는 코끼리상 흰두신




코끼리상 힌두신으로 가네샤라고 하며 장사와 학문의 신이며

문을 지키는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바와 팔바티의 아들로 일설에 의하면 팔바티가 망보기를 시키려고 인형에게 생명을

 불어 넣었는데 남편인 시바를 통과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가네샤는 목을 베여 죽게

 되었는데 이를 알게 되어 슬픔에 빠진 아내에게 시바는 용서를 구한 후 지나가던

코끼리의 머리를 떼어 가네샤의 머리를 만들어 살렸다고 합니다.

















이른 새벽 잦은 설사로 큰 고통을 당한 후 정로환과 소화제로 임시 처방을 한 후 아침 끼니도

 거른채 12명의 투어 일행들과 함께 오늘의 첫 여정인 만다와로 향합니다.








 










델리에서 라지스탄 만다와로 향하는 고속도로 입구에서 바라다 보는 인도의 첫 일출




















까치가 영리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차창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철망에

 매달린 비닐 봉투의 먹거리를 노린다는 생각에......ㅎ

















델리의 번호판을 단 차량이 타 주로 향할 때에는  경계지점에서 비용을 지불하도록 되어 있기에

 이 곳애서 타주로 향하는 델리 소속 버스의 비용을 지불하고 허가를 받습니다.  




















라지스탄주의 작은 사막도시 만다와로 향하는 도로변의 풍경들




















만다와로 향하던 길에 점심식사를 위하여 들린 휴계소의 토산품 판매점  전경






















휴계소의 정원



















휴계소의 정원에서























만다와 교외의 우다이 빌라스 호텔 표지판


















호텔 로비 정문 전경 






















호텔 로비에서


















호텔안쪽에서 바라다 본 프론트 방향 전경


















호텔 정원에서

















제가 묵었던 숙소동으로 이 호텔  2층의 수영장쪽 방향의 룸을 배정받았는데 이 호텔은

 조금 오래 된 호텔이지만, 그런대로 시설이 좋았던 탓에 우리 투어팀외애 유럽 투어객

 30여명과 함께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좌측 동은 프론트와 관리동, 쇼핑샾 그리고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우측 동은 객실동으로

 호텔 룸은 대략 40실 정도의 작은 시골 호텔이라서 조금은 정겹게 느껴지는.....ㅎ



















전면의 스파동(간단한 발 맛사지 한화12,000원)

















호텔 레스토랑




















 제법 운치가 있었던 레스토랑 앞 카페테리아 전경으로 이 곳에서 아메리카노 커피 혹은,

 짜이 한 잔이 쿠키와 함께 서비스로 제공이 되어 긴 여행에 지친 휴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앞 카페테리아에서 바라다 본 야외수영장 전경






















  호텔 야외수영장 전경




















빨간 부켄베리아 곱게 핀 아름다운 정원




















호텔 레스토랑 전경





룸을 배정받고 잠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늦은 일정으로 이 근처에 있는 대상들의

 벽화마을을 돌아본 후 일몰 낙타투어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