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 비치(2018.4.6)
2018. 7. 26. 20:50ㆍ나의 이야기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 비치(English Bay Beach) 전경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 비치는 석양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밴쿠버 다운 타운 남쪽을 둘러 싸고 있는 잉글리시 베이 비치는 석양이 가장 아름답다는
선셋 비치(Sun Beach)는 스탠리 파크 외곽의 태평양을 바라보며 조깅 및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Sea Wall 의 끝자락에 위치한 세컨드 비치와 써드 비치, 그리고 젊은
남여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키칠라노 비치, 제리코 비치가 늘어서 있어,
밴쿠버 시민뿐 아니라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탠리 파크를 돌아보고 나오다가 1시간 정도 시간내어
들린 잉글리시 베이 비치 입니다.
스탠리 파크에서는 조금 흐렸던 하늘이 맑아지는 탓에
주변 경관 마져도 더 아름답게 바라다 보입니다.
해변가에는 통나무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잠시 등을 기대어
쉴수 있게 하거나 앉아 쉴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재들입니다.
이 통나무들은 밴쿠버가 목재의 주산지이다보니 프레이저 강에서 운반과정에
만으로 흘러들어 온 것들을 이용하는 것이 겠지만 인위적인 벤치를 설치한 것보다는
더 운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비치 해안을 따라 노란 수선화가 곱게피고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는 탓에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나 산책,조깅을 즐깁니다.
일행과 함께한 안사람
버라드 브릿지(Burrard Bridge)와 밴쿠버 선셋 비치 공원(Sunset Beach Park) 전경
건너편은 베니에 공원(Vanier Park) 과 Elsje Point & Kitsilano Seawall
베니에 공원(Vanier Park) 과 Elsje Point & Kitsilano Seawall( ※ 참고 사진)
맑은 하늘과 곱게 핀 노란 수선화가 덮인 잉글리시 베이 비치와
선셋 비치를 산책한다는 것은 정말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을 거쳐 캐나다로 향했을 때에는 추운 겨울이었던지라
따스한 봄을 밴쿠버에서 맞았기 때문이겠지만 ......
이 곳에도 한국인들이 제법 사는지 산책을 나온
젊은 한국인들이 바라다 보입니다.
노란 수선화가 곱게 핀 선셋비치 산책로 전경
일행들과 잉글리시 베이 비치를 돌아 본 후 다음 코스로 향합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토리아 수련의 화려한 대관식(2018.8.7 관곡지에서) (0) | 2018.08.06 |
---|---|
광활한 사막과 초원이 공존하는 중국 내몽고로 여행을 떠납니다. (0) | 2018.07.31 |
가끔은 그 섬에 가고싶다. 대청도.2 (모래울해변,해넘이전망대,광난두해변2018.7.22`~23) (0) | 2018.07.25 |
가끔은 그 섬에 가고싶다. 대청도.1 (모래사막,농여와 미아동해변,매바위전망대2018.7.22) (0) | 2018.07.25 |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공원.2(2018.4.6) (0) | 201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