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이 불탄다.1(2017.11.13 남산 둘레길에서)

2017. 11. 15. 10:51나의 이야기










서울 남산타워로 향하는 순성길에 곱게 물든 적단풍
















서울 남산공원 안내도


















워크홀맄 4개코스 지도


※ 빨강색 점선은 제가 단풍따라 걸었던 남산 둘레길







 








남산 둘레길 지도


※ 이 지도상으론 총 둘레길은 7.6Km로 소요시간이 2시간 30여분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초행인 경우에는 둘레길이 생각보다 많은 세분화가 이루워져 있는 탓에 길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오후 2시경 시작점이었던 서울역앞 연세빌딩앞의 마로니에



11.12(일요일) 오후1시에 명동성당에서 있었던 절친의 딸 결혼식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절친들과 결혼식이 끝난 후 부부동반으로 남산순환도로 일부 구간을 산책하였는데 

 단풍이 무척 고왔다는 생각에 오늘 오후 혼자서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서울로(구 만리고가차도)의 화단 전경

















남산 공원 입구(남산 순환도로 쪽 힐튼 호텔 앞) 
















남산 둘레길 표시도


  지도상으로는 둘레길을 찾아 걷기에 아주 쉽게 표기되어 있으나 현실은 지도상보다

 샛길이 많고, 여러가지 표기 안내판이 무질서한 탓에 찾아 가기가 어렵습니다.























새로 원형을 참조하여 축성한 성벽위로 곱게 바라다 보이는 힐튼 호텔앞의 고운 단풍

























백범 김구 동상















성재 이시형선생님의 동상

















초대 부통령을 역임하고 194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수여받음






















호연당
















호연당 너머로 바라다 보이는 서울교육연구원
























남산 도서관 옆 소월로 도로변의 고운 단풍
















남산 도서관 위 주차장으로 올라오는 도로


※ 남산 둘레길은 이 지점에서 소월로 방향으로 내려가서 남산으로 오르는 순환도로를

오르다 6부 능선에서 배사면으로 난 샛길을 따라 걸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를 잘 몰랐기에 성벽 공사장 담벽에 붙어 있는 둘레길 표기가 잘못된 것을 모르고,

공사장(옛 식물원 자리)옆으로 남산타워 방향으로 오르는 우를......ㅎ


















저는 이 성벽 복원 공사장 끝부분에서 둘레길을 마주하는 모양이라고,

 짐작을 하고 올라 갔으나 .....쩝!




















남산타워로 향하는 계단
















되돌아 가기에는 귀찮다는 생각에  능선에도 단풍이

곱게 든 탓에 남산 정상부로 향합니다.ㅎ







 












남산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길


















남산 5부능선 계단에서 바라다 보는 용산일대 전경으로

 오늘은 날이 흐린 탓에 시계는 별로입니다.


















케불카 탑승장 근처 하단부에 곱게 물든 적단풍























남산 정상부 전망대의 팥배나무가 색상이 곱습니다.

마치 초봄에 매화가 핀것 같은 느낌인지라......ㅎ



















남산 정상 전망대와 팥배나무 
















이제 다시 남산 정상부에서 순환도로를 따라 국립극장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하산길 순환도로 변에 곱게 물든 단풍



















찍은 사진이 많아 2편으로 나누워 올려드림을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2편에서는 우리도 잘 몰랐던 남산에 감춰져 있었던 전국에서도 드문 단풍 명소의

 아름다운 전경들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