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즈카머쿠드의 츠뵐퍼호른의 아름다운 풍경들(2017.9.8)

2017. 9. 26. 22:03나의 이야기










츠뵐퍼호른(1.522 m)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볼프강호와 장크드 길겐마을 전경   


장크드 길겐마을 입구 초입 버스 정류장옆에는 츠뵐퍼호른(Zwölferhorn)에 오르는 케이블카 역이 있습니다.

산 정상까지 오르면 한눈에 펼쳐지는 잘츠카머구트의 여러 개의 호수와 마을,

 그리고 산들이 어우러진 잊지 못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츠뵐퍼호른으로 오르는 케불카 매표소 전경 


















츠뵐퍼호른으로 오르는 케불카를 설치한 부부의 초상화


















케불카 정류장 내의 간이 매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노랑색과 빨강색의 4인승 케불카

















츠뵐퍼호른을 오르는 트래킹 지도








 









케불카를 타고 바라다 보는 장크그 길겐 마을의 케불카 정류장 전경


















케불카 정류장 후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볼프강 호수 주변의 장크드길겐 마을 전경

















볼프강 우측편 호수 전경



















볼프강 호수 좌측편 전경으로 장크드 길겐 마을 케불카정류장 바로 뒤에

장크드 길겐마을의 랜드마크인 발파르즈교회가 바라다 보입니다.



















케불카는 아주 작아서 마주보면서 사람을 사진에 담기에도 무척 좁답니다.

 설령 사진에 그 모습을 담는다하여도 얼굴만 크게 나온답니다.

 

게다가 유리창으로 반사되는 주변 풍광 때문에 좋은 사진은 얻기도 어려운지라.....ㅎ

















암튼 케불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사방 어느 곳을 바라다 보아도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자연이가져다 주는 눈의 호사로움이란게 바로 이런 경치를 말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날마져도 쾌청한 탓에 잘즈카머쿠드 어디든 조망이 가능합니다.


사계절을 다 보아야 그 곳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제 바람은 날씨가 맑은 날

츠뵐퍼호른의 겨울 경치는 사실 욕심이 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가보아야 할 곳도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또 이 곳을 방문 한다는 것은 어렵겠기에......ㅜㅜ

























츠뵐퍼 호른 산중턱의 산장 전경


















츠뵐퍼호른을 트래킹하는 사람들이 케불카 밑으로 지나 갑니다.


자유 여행같았다면 저도 걸어서 오르고 싶은 곳이지만 .....


사운드 오브뮤직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었던 푸른 초원지대가

 바로 이런 곳이겠지요.








 










츠뵐퍼호른 9부능선의 케불카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서 정상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케불카를 타고나서도 이 곳의 일부를 걸어 올라가야 정상에 다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잠시나마라도 이런 아름다운 산을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케불카 정류장 옆의 레스토랑 전경 









 











 이런 레스토랑에서 유유자적 커피나 간단한 음료를 한잔 하면서 산아래 아름다운 경치를

 지긋이 바라본다는 것, 바로 이 자체가 휠링이겠지만, 우리 같은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여행에서는 이런 생각도 사치랍니다.


주어진 시간안에 정상을 올라가야하고 내려와야하는.......쩝!

 

게다가 저는 주변 풍광을 앵글에 담기도 바쁘니......ㅎㅎ

























츠뵐퍼호른을 날으는 패러그라이딩



















정상부 바로 아래 벤치위에서 볼프강호를 배경으로 한 안사람















안사람과 함께 볼프강호 좌측편을 배경으로......





















츠뵐퍼호른 정상부의 나무 십자가상



















츠뵐퍼호른 후면을 배경으로 한 안사람

















전면아래에 바라 보이는 호수가 몬드호란 생각이.....

오늘 이 곳에서 하산을 하여 할슈타드를 돌아본 후에 저 곳에서

 유람선투어를 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츠뵐퍼호른(1,522m) 정상 표지판


























패라이딩 날개를 펼치고 이륙을 준비하는 패러그라이더
















하늘을 날으려는 패러 그라이더들로 이들은 케불카로 장비를 메고 올라와서 날아서 내려가는.....ㅎ


부럽기만 합니다.

케불카 요금도 반만내고 내려가니....ㅋ


우린 츠뵐퍼호른 케불카와 몬트호 유람선투어 포함

 선택관광이라 80유로나 냈단다.....쩝!  


사실 이 곳 케불카의 성인 왕복 요금은 23.50유로 입니다.


이렇게해서라도 여행사가 수지를 맞추겠다는데 어쪄렵니까? 







  









아빠와 함께 패러그라이더를 타려는 작은 꼬마


아빠와 여러 번 탔었는지 숙달이 된 탓에 겁도 없는.....























상류 정류장 전경

















내려가면서 바라보이는 장크드 길겐 마을 전경


















정류장 근처에서 맥주 한 잔(수퍼가 아닌 업소인 탓에 보통 3유로 미만)으로 목을 축인 후 

장크드 길겐을 떠나 잘츠캄머쿠드의 진주 할슈타드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