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가지 꿈의 보물섬 외연도.2(2017.4.22)

2017. 4. 25. 10:29나의 이야기









열가지 꿈의 보물섬인 외연도의 아름다운 들삭금 해안전경















외연도 지도




외연도는 오천면 소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60㎞ 떨어져 있으며 푸른 바다와 상록수림이

 잘 조화되어 여름철 피서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위에 있는 오도·횡견도 등의 유인도와 수도·중청도·대청도·외횡견도 등의 무인도가

외연열도를 이루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마치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인다고하여 외연도라고 합니다.


 최고봉인 동쪽 봉화산(279m)과 남서쪽의 망재산(171m)이 마주 보고 있으며

 그 사이는 평지로 이루어져 촌락이 들어서 있습니다.


해안은 남쪽과 북쪽에 각각 깊은 만과 큰 돌출부가 이어져 있으며, 북쪽 돌출부에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섬 중앙에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가

 숲을 이룬 상록수림이 있습니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순수 어업에 종사하며 2011년 기준으로 외연도 섬인구는 478명

(남 269명, 여 20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192세대입니다.


 취락은 선착장과 완경사지가 분포하는 섬 중앙부에 대다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이 0.15㎢로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농산물은

 마늘·고추·배추·무 등 채소류가 일부 생산됩니다.


수산물은 멸치·장어·볼락·농어 등이 어획되며, 해조류로는 김 생산량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어획량이 많은 멸치와 까나리아를 가공한 멸치 액젓과 까나리아 액젓,

우럭이 섬의 특산물입니다.


섬 안에는 5개의 샘이 있는데 이 중 한 개는 서쪽 해변에 위치하는데 오랫동안 바닷물에

침식되어 샘 주위에는 높은 지층(地層)의 단애(斷崖)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지층 속에는 너비 70㎝, 길이 30m의 패총(貝塚)이 있는데, 이는 서기 전 4∼3세기경의 것으로

 김해패총과 같이 육지에서 이주해온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적금 해안 전경


















해국



















서울에서 가져온 막걸리 5병에 라면을 꿇여 점심을 겸한 절친들과 만찬을......ㅎ

아름다운 해안 경치에 취하고 막걸리에 취하니 기분은 UP되어 ......ㅎ
















줌으로 당겨 본 대청도 해안 전경으로 작은 백사장이 바라다 보입니다.
















누적금의 해안 절벽의 원추리군락


이 곳 해안 절벽엔 원추리외에 방풍나물과 개똥쑥도 더러 보이길래

방풍나물 잎과 개똥쑥도 덤으로 약간 먹을 만큼을 채취해 봅니다.














이 번 외연도 트래킹을 함께한 고교 동기인 절친들


외연도를 주름잡던 산적처럼 생겼다는 이야기가....ㅋㅋ















저도 유채꽃밭에서 인증 샷을 ......















누적금에서 들삭금으로 향하는 길에서 마주친 조류 탐사 조사님으로 오늘 이 곳

외연도에는 많은 진사님들이 여러 곳에서 관찰됩니다. 















숲속에 날아 든 이름 모르는 아름다운 철새로 솔새 비스므리하지만,새의 두 눈위에 관처럼

 생긴 깃털이 보이는 탓에 저도 생소하여 이름을 잘모르는......


이 곳 외연도는 서해안 철새들의 이동통로 중 휴계소 역활을 하는 섬이기에

 다양한 철새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새















제가 가져 온 카메라 랜즈 중 200mm 줌랜즈가 있었으나 갈아 끼워 촬영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생각과 줌랜즈로 갈아 끼우고 촬영하는 것도 귀찮타는 생각에

제 카메라에 그대로 장착된 135mm랜즈를 이용하여  찍어 올려 드립니다.


제대로 찍어 올리려면 대포 망원랜즈를 동원해야하는게 정석이기에.....ㅜㅜ

 
















누적금에서 들삭금으로 향하는 절친들















들삭금으로 향하는 산호대 숲길















들삭금 후면 야산에는 태풍 곤파스로 훼손되어 쓰러져 죽어 버린 수목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생태환경 복원조림을 시작하려나 봅니다.



















산호대숲 터널



















이 곳 들삭금 목재 테크 쉼터에도 비박인들이 야영을......














들삭금 해안 전경




















들삭금해안의 아름다운 자갈들



















이 제 이 곳 들삭금에서 명금과 노랑배로 향합니다.


















아름다운 자갈해변인 들삭금


















외연도를 주름잡던 산적들....ㅋㅋ




















해안가 기암들의 형태도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걷는 내내 참 아름다운 해변길이란 생각이.....





















명금과 노랑배로 향하면서 바라다보는 들삭금해안 전경















명금 전경





















약수터 전경


물을 먹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안내판도 없었고 그 위에 뚜겅이

 덮여 있는 탓에 확인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약수터 근처의 테크 쉼터 전경

















이 곳에서 노랑배로 향합니다.




















큰애기똥풀















노랑배로 향하는 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