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에 악전고투하는 차귀도 갯바위 조사님들(2016.10.20)

2016. 11. 7. 22:25나의 이야기









갑자기 기상이 나빠져서 생긴 너울성 파도에 악전고투하는 차귀도 갯바위 조사님들


















차귀도 장군바위 앞에서 갯바위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















차귀도 트래킹을 마치고 선착장에서 제주도 본섬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관광유람선을 기다리는

 선착장 방파제에서 바라다 보는 장군바위 앞 갯바위에서 악전고투하시는 조사님들



















차귀도 선착장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갯바위이기에 200mm 줌랜즈로 당겨 보아도

 실 상황을 확인하기엔 한계가.....ㅜㅜ

















바다라는게 기상 이변이 수시로 발생하는 탓에 갯바위 낚시를 나갈 때에는 기상예보를

 잘보시고 낚시하기에 좋은 날을 선택혀 낚시를 나가셨겠지만, 오늘은  기상 예보도

 비켜 갔는지 너울성 파도가 갯바위를 거세게 몰아 칩니다.


이 정도의 너울성 파도라면 낚시는 포기를 해야 될 상황이겠지만,  갯바위에 있는 조사님들의

이런 위험한 상황을 알리가 없다보니 이를 멀리서 줌랜즈로 바라보는 제 마음은

 안탑깝기만 합니다.































낚시도 마약 같아서 한 번 병이들면 깊게 드는지라 이렇게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낚시에 빠져들기에 ......ㅎㅎ


대어를 노리는 조사님들의 마음을 낚시를 한 동안 좋아했던 저로선 이해도 되었지만,

 이런 너울성 파도가 치는 갯바위를 바라다보니 다시금 갯바위낚시가

 참 위험하다는 생각이 더욱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