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의 법성사와 금오산 저수지(2016.6.11)

2016. 6. 23. 11:29나의 이야기








금오산 호숫가 둘레길에서 바라다 보는 금오산(현월봉 967m)















금오산으로 향하는 언덕 쉼터에서 바라다 본 구미시가지 전경
















법성사 표지석















금오산 법성사 안내도













범종루

















대웅전 전경
















안쪽에서 바라다 본 범종루














석가여래 좌불상(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584호)















산신각












심향전으로 약사여래불을 모셨기에 약사전이 맞을 듯 하나

어떤 사유로 심향전이란 누각으로 부르는지는?
















금오산 호숫가 둘레길 전경
















금오산 저수지 수면위를 헤엄치는 베스 때들


이런 작은 저수지도 수입 외래종으로 생태계 교란종인 베스들의 천국으로

 변해 버린 탓에 참 우울하기만 합니다.


우리나라 하천이라든가 저수지가 이렇게 생태교란종의 천국으로 변한 가장 큰 이유는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일부 몰지각한 조사님들이 저수지마다 이런 치어들을 풀어 놓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손맛을 위하여 이런 치어들을 오염이 안된 저수지나 하천에 쉽게 풀어 놓아

그들만이 추구하는 낚시를 즐기기에는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한 우리나라

 하천,저수지의 생태계 교란은  토착 어종들을 전멸시켜 버리기에

심각한 환경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금오산 저수지 둘레길 후면의 금오산을 바라다 보며 2년 전에

이 산을 올랐던  생각에 잠겨 봅니다.


그 때 산행에 쫓겨 이 곳으로 하산하면서 이 호수 둘레길을 걷고 싶었는데

산악회 버스 출발 시간에 쫓겨 그 냥 이 곳을 떠날 수 밖에 없었는데

오늘에야 이 금오산 호수 둘레길을  혼자서 조용히 걸어 보았습니다.


 이제 저녁 시간에 맟춰 문경의 농막으로 향합니다.


 네비에서 방향을 잘못친 탓에 잠시 시간을 내어 들린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금오산 호숫가 산책길의 뜻하지 않은 여행은 예정에는 없었지만,

 제게 미답코스로 남아 있던 여행지였었기에 큰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혹여 여러분께서 금오산의 산행에 관하여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 불로그 검색창에서 금오산을 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