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아시아로 마르마라 해협을 페리로 건너다(갤리볼루 ~차낙칼레2016.5.4)

2016. 6. 19. 11:28나의 이야기








유럽쪽 갤리볼루 항구에서 마르마라해를 건너 아시아쪽 차낙칼레쪽으로

가기 위하여 차를 선박에 실고 있는 장면  














   터키의 교통 이동 시간을 나타낸 지도













터키 지도













이스탄불 유럽쪽 교외의 시가지 전경들















이른 아침 이스탄불의 라마다 호텔에서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한 후 이스탄불 시가지 관광을

마치고 그 다음 코스로 향한 곳을 차낙칼레에 있는 트로이였었는데 저희가 당초 N여행사에서

일정표로 받았던 여행 코스와는 정반대로 터키를 돌아 보는 일정으로 변경되어 있던 탓에  

다소 일정표와는 헷갈리기는 하였으나 일정이란게 현지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기에 현지 위탁 여행사의 일정대로 움직이는 수 밖에는......ㅎㅎ


터키를 좌로 돌던 우로 돌던지 여행사가 보여주기로 한 것들만 다 볼 수 있다면..... 






 








양떼가 뛰어 노는 고속도로변 터키 유럽쪽 농가 전경



















워낙 인구수에 비하여 농토가 넓은 탓에 씨앗만 뿌리고 나서 별다른 제초나 농약 살포도 없이

 추수만 하는 방식의 농사인지라 거의 무공해에 가까워서인지 부럽기만 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한 카페나 레스토랑 전경














터키 날씨가 우기 마지막인지라 날씨가 맑다가도 흐려지면서 갑자기 비가 오기도 하는

 탓에  차창 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들녘의 풍경들은 변화 무쌍하기만 합니다.















터키 유럽쪽 갤리볼루 항구로 가던 중 고속도로변 휴계소 내부














고속도로 휴계소 주변 풍경들 

















시골 농촌의 모스크

















점심식사를 위하여 들린 유럽쪽 터키의 농촌 마을 전경


















점심을 먹었던 카샤프 식당으로 카샤프의 뜻은 백정, 정육 상인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하단의 Et & Mangal은 고기를 화로로 굽다란 의미를 지녔는데 우리나라말로 의역을 하면

 육류 화로구이집이란 뜻으로 해석을 하시면 이해가 되리란 생각이 듭니다.


 암튼 야외 시골 식당에서 닭과 쇠고기에 야채를 곁들인 구이와 케밥, 빵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만,

 맛은 조금 담백하였기에 가지고 있던 뽁음 고추장과 팩 쐬주를 곁들여 먹으니 그런대로......ㅎㅎ


 집 앞에 있는  흉상은 항상 행복했던 터키인 디예네란 뜻으로 보아 이 식당을 운영한다

 작고한 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로 보이는데 제 짐작이 정확한지는......? 

 













식당주변 농가 주택의 담장을 보수하던 터키의 전형적인 시골 아저씨들로 여유롭고 널널한 모습에

 자연스런 웃음은 태어나면서 부터 자라나는 과정에 몸에 밴듯하여 터키인들의 보편적인

국민성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터키인들의 고운 심성은 광활한 농토의 풍요로움이 가져다준 선물이란게 제 생각이지만, 

이런 국민성마져도 터키의 산업화와 도시화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기에 세월이 조금 흐르면

 사라져 갈 수 있기에 앞으로는 이런 모습들도 보기가 힘들어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골 농가 담장 너머로 바라다 보이는 자두




















가도 가도 끝도 없이 바라다 보이는 광할한 농토는 참 부럽단 생각이......



















갤리볼루 항구 전경


겔리볼루는 이스탄불 남서쪽 203km지점에 있는 다르다넬스해협과

 마르마라해협이 연결되는 곳에 위치한 유럽쪽 차낙칼레주의 항구도시













갤리볼루 항구 전경














갤리보루 항구 전경으로 저희가 버스를 배에 싫어 타고서 바라다 본  배의 우측에 

갤리보루 발맄 레스토랑은 갤리볼루 해산물 식당으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차도선의 상부 갑판 전경















차도선 승객 대합실 전경














차도선 밖의 마르마라 해역 풍경을 바라다보는 단체 여행객 일행들














터키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들로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함













마르마라 해협 건너편의 터키의 아시아쪽 차낙칼레



차낙칼레는 터키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차낙칼레주의 주도로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에

 걸쳐 있으며 다르다넬스 해협과 접합니다.북쪽에 있는 유럽지역을 횡단할 수 있는

 페리가 운행되며 트로이 유적지가 있습니다.











아시아쪽 차낙칼레전경  













마르마라해협 위를 나르는 갈매기들 전경으로 한 갈매기에는

노끈 줄이 갈매기 발에 매어  달려서.....ㅜㅜ























이제 트로이 근처에 다달았는지 에게해의 푸른 쪽빛 바다가 바라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