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 15:03ㆍ나의 이야기
터키에서 생산된 명품 중 하나인 가죽 패션 매장 소속 모델들의 런웨이 전경
터키가죽의류 명품 브랜드로 최고의 컬리티를 지녔다는
KIRCILAR(1945)의 Leather Art로 들어가는 출입문으로 정문 상단에도
악마의 눈(나자르 본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터키 패키지 여행인 경우에는 현지 위탁 여행사측의 돈벌이를 위한
쇼핑센터 방문이 5개소가 있는데 오늘은 바로 그런 날 중 하나였습니다.
터키 이즈미르주 셀추크 동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있는 쉬린제
(그리이스 가옥으로 이뤄진 산간마을)를 돌아보고 내려와 들린 곳은 에베소 근처에 있는
가죽의류 명품 매장 샾으로 이태리나 프랑스의 명품 업체들에게 OM방식으로 생산된
가죽 의류들을 납품하면서 자체 브랜드로도 생산하는 KIRCILAR의 LEATHER Art로
이 회사는 터키 내에 이런 샾을 여러 개소 가지고 있는데
지금 방문한 샾은 셀추크에 있는 매장입니다.
KIRCILAR Leather Art 정문 표지석
주차장으로 나가는 출구 전경
안사람은 가죽 의류에 관심이 많은 탓인지 같이 여행 온 일행들을 따라 샾 안으로 들어가고
저는 별 흥미가 없는 탓에 샾 주변의 경관 구경이나하며 담배나 피워 봅니다.ㅎ
사실 이런 쇼핑 샾들은 현지 위탁 여행사들의 돈벌이(판매 마진 수수료) 수단이다보니
가격이란게 대체적으로 부풀어져 있는 탓에 고른 물건들을 여러 사람들이 합심하여
일괄 결재하는 방식으로 흥정을 하는게 가격을 협상하기가 용이하답니다.
그러나 이런 유명한 샾의 가죽 의류들은 가격도 비싸지만 터키내에서 인지도가 제법있는
상품들이기에 가격 흥정에도 어느 정도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 한답니다.
암튼 유명한 의류회사의 매장이라 그런지 주변경관이 무척 아름답더군요.
주변 경관을 사진에 담기에도 좋은.......ㅎㅎ
그런데 이번 패키지여행에 함께 온 남자분 두 분이 샾 밖으로 담배를 피우러 나오더니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라고 하더군요.
안에 패션 모델들이 나와서 런웨이를 하니 사진 소재가 많다는 이야기를......
그 이야기에 귀가 솔깃하여 매장안으로 들어 가봅니다.
가죽의류를 입고 런웨이를 하고 있는 터키 전문 모델들
패션쇼 끝부분에 매장안으로 들어 왔는지라 좋은 사진 소재를 놓쳤다는 생각이 ....ㅎ
가죽의류 매장 안 전경
결국은 이 곳 매장에 들어 온 유죄로 또 일을 저지릅니다.
안사람 코트와 제 자켓 하나를 구입하는.....
저도 얇은 가죽 자켓이 필요하긴 했지만 얼마나 입을 런지도 모르는 옷을
안사람 때문에 충동 구매해야만 하는.....
가죽 의류의 질도 좋고 가격도 우리나라 보다 저렴했지만 가격을 지불하면서
좀 속이 쓰린단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이래서 이런 쇼핑 센타는 여자들과 절대 같이 들어 오면 안된다는 생각이......
가죽의류 판매장 앞 도로 전경
유도화
에페소 빌라 레스토랑(한인교회의 목사가 운영하는 식당)
한식으로 점심을 먹는 패키지여행 일원들
(특식으로 제공된 장어 요리)
한인식당 옆의 작은 모스크
한인식당 옆의 작은 모스크 주변은 로마시대의 공동 묘지터 같다는 생각이.....
이 곳이 에베소랑 가까운 지역인지라 이슬람교의 우월성을 나타내려고
이런 로마의 역사적 토대위에 모스크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한인식당 후면 마을 전경
터키의 식생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나 이 과일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감나무 비슷하게 보이지만 과실에 털이 있는 탓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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