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8. 21:08ㆍ나의 이야기
타이완 지룽시 만리(완리)항 야류(예류)지질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
짧은 휴가를 내고 안사람과 함께 N풍선여행사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택하여 7월 24일 12시25분
중화항공 CI 161편으로 타이완 도원(타워위안)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2시간 20여분이 지난
타이완 현지 시간으로 15시45분경(타이완은 우리나라보다 한 시간이 늦음)이었습니다.
첫 날 일정으로 타이페이 시가지를 둘러보고 어제 저녁 늦게 이 곳 아류(예류)로 와서
첫 날 밤을 자고 난 후 둘 째 날의 첫 번 째 일정으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아류(예류)지질공원을 걸어서 돌아 봅니다.
사실 이 야류(예류)지질공원은 어제 저녁 늦게 또는 오늘 아침에 산책을 할 수 있는 지근거리에 있는 탓에
산책 중에 돌아볼 수도 있는 곳이 었지만 이 곳 만은 보호 문화재라 그런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끼닭에 이제 비로소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이 곳을 돌아보게 됩니다.
타이완 우리말 지도
타이완의 명소 관광지 사진 지도
이번 여행에서 돌아 본 타이완 동부 일원
이번 타이완 여행에서 3일간 체류한 야류(예류)BOUTIX 호텔전경
BOUTIX 호텔 본관 전경
BOUTIX 호텔 본관 전경으로 이 건물 2층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매일 아침 식사는
이 곳에서 부페식으로 식사를 했었는데 그런대로 정갈하고 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서
식사를 하기엔 좋았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이 지역에서는 제법 큰 호텔에 속하는지 연회석이 많은 탓에
타이완 결혼식(신랑 신부가 3일 동안 3벌의 드레스를 갈아 입어가며 멀리서
찾아 온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식사를 대접함)의 만찬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 같아 보였습니다.
BOUTIX 호텔 별관 전경
저는 이 호텔의 별관 5층에서 3일간 안사람과 체류하였는데 깨끗하고
룸도 제법 커서 잠자리에 대한 불편은 전혀 없었습니다.
또 바로 옆에는 작은 과일가계가 있어서 적은 돈으로
열대 과일을 사먹기에도 아주 좋았으며 타이완의 동부지역을 돌아보는
거점 숙소로도 좋은 위치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OUTIX 호텔 정면 전경
야류(예류) 지질공원 공용 주차장
야류해상세계
이 해상세계 건물은 이 지역의 해양 동,식물에 관한 전시와 돌고래 쑈를 공연하기 위한
장소인 것 같았으나 찾아 오는 관객들이 적은 탓인지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였었습니다.
타이완 야류(예류)지질공원 관리사무소
야류(예류)지질공원 매표 출입구
야류지질공원 안내표시판
야류(예류)지질공원 안내도
이 곳 야류 지질공원의 기암들은 다 모양이 다른 탓에 보는 나라별 생활 습관과 문화
또는 개개인의 주관에 따라 형상이 달리 보일 수 있는 까닭에 기암들에 대한
별다른 설명들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따라서 사진들을 보시고 어떤 형상을 닮았는지는
보는 주관에 따라 생각하시는게 좋으리란 생각입니다.
야류(예류)지질공원(Yehliu GYeo Park)은 기륭(지륭)시 만리(완리)항에 위치해 있으며
북해안쪽으로 뻗은 좁고 긴 모습을 한 해갑입니다.
천백 만년 동안 침식,풍화작용이 교대로 일어나서 버섯바위,촛대바위,생강바위,
호혈,체스바위,바다침식 동굴 등과 같은 지형이 점차 형성되었습니다 .
전체 길이 1,700m에 이르는 해갑은 타이완에서 가장 명성이 자자한 지질공원이 되었고,
또한 주변의 풍부한 해양 생태, 어촌 풍경등의 다양한 면모들이 더해져
야류(예류)는 교육,관광 그리고 휴양지 기능을 갖춘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후에 바로 입장을 하였는데도 이 아류(예류)지질공원을 찾아 오는
관광객들의 수가 워낙 많은 탓에 걸어 가는 통로 마져도 혼잡하기만 합니다.
"꽃보다 할배" 이 후 이 곳을 찾는 많은 우리나라 관광객들 뿐 아니라
일본인 그리고 무적 함대같은 본토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온 탓에......ㅎㅎ
위 사진에서 두 번째 섬이 있는 돌출부가 이 곳의 일출 명소로 이 곳 야류(예류)에 사는
현지인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찾아 오는 사진 촬영의 명소란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새벽 일찍 일어나서 산책 중에 이 곳을 돌아 보았기에 다음 글에서
야류의 일출이란 제목으로 다시 소개를 시켜드릴 예정입니다.
이 야류(예류)지질공원 안에 서있는 이 동상은 이 곳에서 물에 빠진 젊은 관광객을 구하고
자기 자신은 목숨을 잃은 어부 린티 엔전으로 그의 의로운 죽음을 기념해서 세운 동상이랍니다.
저는 맨 처음에 이 동상을 보고는 이 곳을 발견하고 연구한 지질학자인줄로 ......ㅎ
적색라인을 넘지말라는 표지판
야류(예류)지질공원에서 바라다 본 야류(예류)시가지와 3일간 묵었던 BOUTIX호텔 전경
이 곳에서 산 정상부 까지 걸어서 올라가도록 되어 있었으나 무덥고 습한 날씨와
35도를 오르 내리는 무더운 날씨에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탓에
올라가는 것을 포기합니다.ㅎ
여왕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는 수 많은 관광객들
여왕두의 측면모습
여왕두의 기암으로 보이는 위치가 틀려선지......ㅎ
여왕두의 형상이 보는 위치에 따라 이렇게 틀린 탓에 제대로 된 형상을 찍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서 찍어야하는.....ㅜㅜ
여왕두를 사진에 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려 사진에 담아야하는 형편이라
측면에서 감시 안내원의 제재를 받아가며 겨우 형상을 닮은 사진을 한 컷 얻어 봅니다.ㅎ
측면에서 바라다 본 여왕두
멀리서 담아 본 여왕두로 가까이 갈 수 있는 위치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탓에....쩝!
초코송이 언덕에서 포즈를 취한 안사람
여왕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광객들
35도가 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대단하다는 생각이......ㅎㅎ
야류(예류)로 여행 온 우리나라의 젊은 아가씨들
여왕두의 설명 안내판
멀리서 바라다 본 잔돌로 담에 쌓여 보호되는 여왕두
해태과자 초코송이밭을 연상시키는 기암들
해태과자 초코송이 군락
초코송이 버섯 기암 앞에서 포즈를 취한 안사람
그런대로 젊음이 아름다워 보이는 한족 처자는
야류 초코송이 모델로 임시 채용을.....ㅎ
보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달리 보이는 기암 군락들로
자연이 준 선물치고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왕두 기암은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하여 줄을 서서 30여분 정도를 기다리는 까닭에
한적한 공원 숲속에 이미테이션 여왕두를 만들어 촬영을 하도록 배려한 가짜 여왕두 기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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