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7. 22:32ㆍ나의 이야기
선유도공원의 아름다운 가을 전경들
선유도공원 양화교 정문
선유도공원 안내도
양화대교 전경
꼬마 패션니의 앙증스러움을 앵글에 담았지만 배경이 마음에 안드는......
가을의 추억을 담는 젊은 영혼들
가을의 추억을 담는 젊은 영혼들의 젊음도 앵글에 담아봅니다.ㅎ^^*
저도 선유도의 가을속으로 들어가 인증 샷을.....ㅎ
뒷짐진 녀석이 제 친구놈으로 오늘 저와 같이 국회 후생관에 있는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친구 두 놈과 함께 한강변을 따라 셋이서 선유도 산책을......
나루카페의 조명이 지는 석양빛에 아름답기만 합니다.
우연하게 찍힌 이쁜 아가씨로 오늘 선유도의 베스트 모델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섭외를 하기엔 .....ㅜㅜ
이제 이 고운 단풍들도 머잖아 빛바랜 낙엽으로 나딩굴어
앙상한 가지만이 찬바람을 맞겠지요.
선유도의 고운 가을을 즐기려 온 일본 연인
선유도의 고운 가을을 찾았던 여심도 이젠 빛 바랜 낙엽과 함께
선유도의 가을이야기도 종말을 향하여 내달립니다.
자작나무의 하얀 껍질이 지는 저녁노을에 빛을 발합니다.
선유도의 가을이야기는 다정한 연인들의 꿈같은 아름다운 바램으로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래봅니다.
모처럼 절친들과 함께했던 선유도의 가을은
이렇게 아름답게 끝으로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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