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6. 17:42ㆍ나의 이야기
신불재 전경
이 곳이 오늘 2일차 산행의 마지막 종점 신불재입니다.
물론 이 곳에서 더 진행을 하여 영축산을 걸쳐 청수장 산장으로 하산을 해야
영남알프스 태극종주라 하겠으나 연 2일에 걸친 산행에 지친 탓에
오늘은 이 곳에서 죽전마을로 하산을 할 예정입니다.
신불산 정상부에서 바라다 본 신불재와 2번째 봉오리인 영축산 전경으로
하단부 황금색들이 다 억새밭으로 덮여 있습니다.
신불산에서 신불재로 내려가는 하산길 전경으로
가운데 아주 작은 원형이 신불재입니다.
신불재로 하산 하면서 뒤로 바라다 본 신불산 전경
원형 부분이 신불재
사실 이곳에서 영축산을 오른 다음 청수산장을 거쳐 하산해야 제대로 된 코스이겠지만,
오늘은 이 곳에서 하산을 결정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갑자기 불기 시작한 강풍에 체감 온도가 장난이 아닐 정도로 추워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윈도 스토퍼 자켓을 걸쳤기에 다행이었지만, 손과 하지가 시릴 정도로
갑자기 내려가는 기온 하강에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상태이다보니.....ㅎ
신불재 목재테크 쉼터에서 인증샷을.....
신불산폭포휴양림방향 하산길 전경
신불산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길에 바라다 보이는 계곡에도
어느새 붉게 물든 고운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계곡물이 배내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인입 수원이란 생각이......
신불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신불산 자연휴양림 방가로 지붕 위로 바라다 보이는 고운 단풍
신불산 자연휴양림주차장
신불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구절초 꽃 군락
배내산장 입구
배내천의 아름다운 전경
파래소 유스호스텔 전경
2014.10.2~10.4일 까지 1박 3일에 걸친 영남알프스 태극종주(?)를 힘들게 마칩니다.
사실 제가 걸었던 코스가 무늬만 태극 종주란 생각에 .......ㅎ.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억새가 은빛 물결을 치는 장관이 보고 싶어서
혹여 여러분들께서도 이 곳 영남 알프스를 꼭 오시고 싶다면
저는 여러분들께 배내고개~영축산 구간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나머지 구간은 억새도 별로이고 큰 볼거리가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영남알프스의 백미코스는 배내고개에서
영축산 구간이란 생각입니다.
사실 이번 산행에서는 영축산 구간의 사진들을 올리지 못했지만,
제 불로그에 오래 전에 올려져 있기에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이 곳에서 껄리 한 잔과 부폐식 저녁을 한 후에
오후 4시30분경 서둘러 귀경을 .......
사실 간략하게 이 곳 영남알프스를 다 보여 주기는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4편의 사진으로 보여드리게 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산행이나 여행에서 참고가 되라는 뜻에서는 가급적 정확하게 나타내야 하겠기에
제 불로그에서는 있는 그대로를 가급적 보여 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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