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 해품길을 걸으면 나도 모르게 휠링이 된다.2(2014.3.22)

2014. 3. 27. 11:16나의 이야기

 

 

 

 매물도 등대섬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는 소매물도 전경

 

 

 

 

 

 

 소매물도 등대섬 전경(망원랜즈 촬영)

 

 

 

 

 

 매물도 등대섬전망대 옆으로 오형제섬이 바라다 보인다.

 

 

 

 

 

 

 매물도 등대섬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소매물도 등대섬(망원랜즈 촬영)

 

 

 

 

 

 

 오형제섬 전경

 

 

 

 

 

 매물도 등대섬 전망대에서 소매물도를 뒤로하고서

 

 

 

 

 

 

 소매물도에 대한 안내

 

 

 

 

 

 

 

 

 

 

 

 

 매물도 등대섬전망대 전경

 

 

 

 

 

 

 한려해상의 고기잡이 어선(망원랜즈 촬영)

 

 

 

 

 

 동백꽃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오형제 섬

 

 

 

 

 

 

 

 

 

 

 

 산딸기꽃이 벌써 아름답게 활짝피어나 있는 ......

 

 

 

 

 

 

 

 

 

 동백꽃잎이 바닥에 떨어져 피빛으로 물든 해품길 등로

 

 

 

 

 

 

 

 

 

 

 

 

 해품길 꼬돌개 오솔길 안내표지판

 

 

 

 

 

 

 

 

 

 

 

 

 대항마을 잎새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어린염소와 어미의 정겨운 모습이 나의 시선을 끈다.

 

 

 

 

 

 

 

 

 

 

향이 천리를 간다고하는 천리향도 만개하여.....

 

 

 

 

 

 이 곳은 양배추가 겨울을 지나도록 이렇게 실한.....ㅎ

 

 

 

 

 

 

 

 

 

 물이 귀한 섬이다보니 이렇게 많은 저장탱크로 물을 저장하여야만 합니다.

 올 해는 봄 갈수기가 남해쪽에서 심할 것이란 예측인데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는지 염려스럽기만 합니다.  

 

 

 

 

 

 

 

 

 

 

 뒤돌아 본 대항마을

 

 

 

 

 

 

 당금마을 선착장이 바라다 보입니다.

 

 

 

 

 

 

 

 

 

 

 제주도 출신 해녀 아주머니로 매물도 해녀민박집의 안주인이랍니다.

 아침 해품길을 걷기전에 제가 자택에 들려 돌아 올 시간에 맟춰 해산물로 회를 떠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선착장에 나와 잠수하여 잡아두었던 해삼과 참소라,자연석화,멍게등을 손질하시는.....ㅎ.

 한 접시에 30,000냥이고 매물도에서 유일하게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 곳에서는 회만 떠서 팔고 술과 초장은 구판장에서 구매를 하여야 한답니다. 

 

 오늘은 배가 좌초하여 이 곳까지 번진 기름들을 제거키 위하여 동네 사람들의 공동작업이

 있는 탓에 제가 유일한 손님으로 영업을 종료하는......

 

에고! 저도 예약을 안했다면 이 곳에 와서 회도 한점 못먹는 불운을 .....

아침에 부탁을 한게 참 다행이었단 생각이......ㅎ.

 

 

 

 

 

 바다를 품은 여인에 안겨서.....ㅎ

 

 

 

 

 

 

 

 

 

 당금마을 유래 안내

 

 

 

 

 

 

 

 

 

 

 14:00경 유람선편으로 매물도의 해품길을 트래킹 한 후 거제 저구항으로 향합니다.

 

 

 

 

 

 

 가끔은 주말 마다 이렇게 바다가 탁트인 바다와 산 그리고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는다는 것은 제게 있어서 참 좋은 휠링이란 생각입니다.

특히 이렇게 조망이 좋고 아름다운 섬들은 더 할나위 없이 트래킹을 하기에 좋아서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휠링이 된답니다. 

 

여러분 이 봄에 떠나 보십시오. 가까운 섬으로!

여러분들에게 아주 편안한 마음과 건강을 가져다 주리라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저구항으로 향하는 유람선 내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