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6. 13:42ㆍ나의 이야기
에비스바시에 세워진 트리가 이쁘게 불을 반짝이는 전경
에비스바시는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를 T자형으로 연결해주는 다리를 일컫는 답니다.
이 다리 밑에는 톤보리운하가 흐르고 이 운하에는 유람선이 관광객을 태우고 다니고 있답니다.
톤보리 운하의 일루미네이션
톤보리 운하 풍경
톤보리유람선 돈키호테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도톤보리 운하를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 돈키호테는
에비스타워 앞의 선착장을 출발 약 2km구간을 오가는 동안 (20분 소요) 미나미의 대표적 명소
,건물,그리고 운하의 역사 .이 일대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해준다고 합니다.
에비스바시 다리 난간 부분에 세워진 트리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는 도톤보리는 오사카 제일의 먹자타운이자 유흥가라고 합니다.
길쭉한 다리를 이리저리 뒤흔드는 거대한 게,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 초대형 네온사인으로
가득찬 도톤보리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봅니다.
눈알을 뱅글뱅글 돌리는 용조각의 이색 간판을 단 킨류라멘집으로
진한국물이 입맛 당기게하는 라면 전문점으로 돼지, 닭뼈를 오랜 시간 우려만든
뽀얀 사골 국물은 우리 입에도 무척 잘맞는데 무료로 제공되는 마늘,부추와
새빨간 김치를 얹혀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답니다.
이외에도 치보란 유명한 오코노모야키전문점이 있었는데
다른 먹거리를 즐기느라 걍 지나친 까닭에 사진을 못찍었답니다. ㅜㅜ
도톤보리에서 제일 유명한 다코야끼 전문점이랍니다.
두툼한 문어 한 조각을 넣고 그 위에 가다랑어 가루를 얹혀서 나오는데 무척 뜨겁습니다만,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도 많이 팔던 음식이라 지나치기엔 아쉬워
아사히 캔맥주랑 시식을 해 볼수 밖에는......ㅎ
이 도톤보리에는 제가 찾아 본 맛집 이외에도 도톤보리 이마이(오사카식우동전문점),
치보(오코노모야키전문점),원조 쿠시카츠다루마(오사카식 꼬치튀김 전문점)등이 있다고하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도톤보리 맛 탐험은 이 것으로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서 단체여행객을 이탈한 후
오사카성의 일루미네이션과 3D영상쇼를 보러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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