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시청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고베시가지의 전경(2014.1.19)

2014. 1. 25. 15:17나의 이야기

 

 

 

 고베 시청 24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고베항과 시가지 전경

 

 

 

 

 

 2014.1.19. 일요일 10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도착한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전경입니다.

 통관수속을 받고 여행사 버스로 옮겨 타려는 현재 시간은 12:20분이었습니다.

요즘 엔화도 많이 내렸기에 일본 여행기에 적기란 생각에 며칠 휴가를 내어

 안사람과 함께 가까운 일본을 며칠 돌아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본여행은 이번으로 세번째로 하는 여행입니다만, 일본이란 나라가

내게는 무척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던 탓인지

그리 친숙한 여행지란 생각은 안들었기에 그리 자주 오게는 안되더군요.

 

아마도 이런 선입관은 좌경화가 되가는 일본이 싫었던게 가장 큰 이유란 생각이 듭니다.

또 제가 김해 김씨이다보니 어려서 자라면서 조상들께 배웠던 일본 황실과 연관된

 역사 의식에 대한 큰 괴리도 있었기에 더욱 더 일본 여행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남산업 회장님으로 초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중흥시켰던 김향수님이

 일본 유학 중과 일본에 체류하면서 돌아 본 일본 역사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을 쓰신 책중에  "일본은 한국이더라" 란 책이 있습니다. 

 

이 분도 김해 김씨 성을 지니신 분으로 저와는 종씨이기에

아마도 이 어르신도 조상님들로 부터 저와 같은 역사 교육을 받으셨을 것이고,

 또 저와 똑같은 일본에 대한 역사 인식을 지니셨던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일본 황실 혈통속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것을 긍정한다는 것은

일본인들에게 있어 자존심에 누가 되는 것인지.....

 

암튼 그들은 그릇된 역사 인식으로 임진왜란과 한일합병이라는 흉악한 범죄로

 조상의 나라를 욕보이기를 밥먹듯 하였었고,

 또 이젠 좌경화로 치닫아 주변 국가들을 곤혹스럽게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본을 이런 시기에 여행한다는 것이 그리 마음에 내키진 않았지만,

 적을 알아야 나를 알수 있기에 일본을 더 알고 싶어서 이 번 여행을 감행해 보았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 표지석

 

 

 

 

 

 

 

 

 

 오사카에서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오늘 첫 여행지인 고베로 향합니다.

 

 

 

 

 

 

 

 오사카에서 고베로 향하는 도시고속도로 해안가에는 한신공업지대가  무척 넓게 펼쳐져 있어서

 이 곳이 일본의 중추 공업지대로 일본의 심장같은 곳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고베시가지가 바라다 보입니다.

 

 

 

 

 

 

 

 

 

차창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고베에서 제일 높은 40층 건물로 오마이호텔 전경

 

 

 

 

 

 고베 시가지 전경

 

 

 

 

 

 차창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고베시가지 전경

 

 

 

 

 

 고베 시청사 본관 건물 앞 전경

 

 

 

 

 

 고베 시청사 부속 건물인 시민홀

 

 

 

 

 

고베 시청사 정문 중앙 홀

 

 

 

 

 

 

 

 

 

 

 

 바로 이 큰 건물 앞 해안에 고베 지진 참사를 기념하기위하여 만든 메모리홀이 있답니다.

 

 

 

 

 

 

 고베항 부근의 시가지 전경

 

 

 

 

 

 

 

 

 

 

 

 

 

 

 

도로 중앙에 보이는 고베역사와  앞에 있는 소고백화점

 

 

 

 

 

 

 

 

고베시청 본관 건물전경

 

 고베시청 본관 건물로 24층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고베 시가지 전경을 바라다 보기엔 아주 좋더군요.

 물론 입장료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곳 일본 관서지방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사들에겐 필수 코스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옆에 있는 고베 시민홀

 

 

 

 

 

 

고베시청 부근 도로 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