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바닷가에서(2013.9.17)
2013. 9. 17. 12:02ㆍ나의 이야기
가끔은 바다가 그립다.
특히 저무는 바다가 그립다.
힘차게 솟구치는 일출보단 더디게 지는 일몰이 그립다.
장엄한 일몰보단 운치 있는 일몰이 그립다.
내게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는 그런 일몰이 그립다.
2013.9.17
불친 여러분 마음의 평화가 함께하는 줄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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