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를 찾아서(2013.7.20)

2013. 7. 23. 09:03나의 이야기

 

 

 

 하늘을 향하여 활짝 핀 노란 해바라기꽃이 맑은 하늘과 어울려 환상의 화면으로 다가오는 궁남지 주차장

 

 

 

 

 

 제11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를 알리는 광고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궁남지를 찾았을 때는 제11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2013.7.18~7.21) 기간 중 이었다.

의도하고 찾아가진 않았지만 내심 속으론 쾌재를 부를 수밖에는.....ㅎ

 

 

 장마기간 중 모처럼 맑은 하늘과 더불어 주차장 근처의

 노란 해바라기 꽃이 두팔을 벌려 환영을 하더군요.

 

이 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려고 전국에서 뫃인 진사님들과

관광객들로 이 곳은 이른 아침부터 혼잡했었답니다.

 

일부러 사진을 찍으러 동호회 단위로 출사를 오신 진사님들이 무척 많았으나

전 사진을 찍으러 간것이 아니라 여행 일정 중에 잡혀 있어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이 곳 부여 서동 연꽃 축제를 잠시 들려 볼 수 있었습니다.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형상화한 조형물

 

 

 

 

 

 

 

 

 

 

 

 

 

 

 

 

 

 

 어린 꼬마와 함께 아름다운 연꽃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엄마의 진지한 모습

 

 

 

 

 

이른 오전이지만 무척 더운 날씨라서 이 곳 궁남지 일대의 연밭을 돌아보는데에도

땀이 날 정도로 궁남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시원하게만 느껴집니다.

 

 

 

 

 

 

 

궁남지 중앙의 정자각 포용정으로 가는 다리

 

 

 

 

 

 

 

 

 

 

 

 

 

 

 

 

 

 

 

 

 

 

 

 

 

 

 

 

 

 

종이접기로 만든 서동과 선화공주

 

 

 

 

 

 

아름다운 연꽃을 사진에 담으려는 미인들의 열정도.....ㅎ

 

 

 

 

 

 

 

 

 

 

 

 

 

 

 

 

 

가시연이 이제 막 피려는 듯 가시연잎을 뚫고  봉오리를 내밀었더군요.

전 가시연꽃을 아직도 한 번도 본적이 없는지라

시간만 허락하면 이 꽃이 필 때 다시한 번 오고 싶지만 .......ㅜㅜ. 

 

 아마 며칠있어 이 곳에 가시연꽃이 피어나면

아마 궁남지는 진사들로 인산인해가 되리란 생각이....ㅎ^^*  

 

 

 

 

 

 

 

 

묵은 가시연꽃잎 사이로 새로운 가시연꽃잎이 뚫고 나오는 강인한 생명력에.....

 

 

 

 

 

외개연

 

 

 

 

 

 

 부여를 여행하다 잠시 시간을 내어 찾아 본 궁남지의 오전 전경은

 활짝 핀 연꽃과 수련들로 아름답게만 느껴졌습니다.

 

부여 서동연꽃축제기간은 비록 지났더라도 각종 연꽃과 수련이 만개한 곳이기에

 한 번쯤 방문하셔도 좋으리란 생각입니다.

 

아마 내일 쯤이면 피어 있을 가시연의 아름다운 자태라도

  담으려면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