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킹검 궁전의 근위병교대식과 런던 시가지 풍경(2013.5.31)

2013. 6. 19. 12:59나의 이야기

 

 

 

 

 

런던타워

 

1078년 정복왕 월리엄 1세때 착공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성이랍니다.

 궁전,요새,감옥,처형장소,병기고 조폐국,쥬얼하우스등으로 이용되었고,

현재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영국의 왕관과 거기에 박힌 보석들과

각종무기, 갑옷을 전시하고 있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안쪽의 타워는 모두 13개 작은 타워로 그리고 바깥쪽의 성벽들은 탬즈강을 마주하고 있는

 6개의 타워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북동쪽과 남서쪽 코너에 요새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가장 유명한 타워는 2개인데 화이트 타워와 불러디타워로

화이트 타워는 헨리8세의 두번째 아내 앤이 1225년부터 참수를 당한 1536년5월19일까지 갇혀있었고,

몇 명의 유명인들이 투옥되기도 처형되기도 한 곳이랍니다.

 

블러디타워는 원래 가든 타워로 불렸던 곳인데 이 곳에서 일어난 투옥과 살인, 처형등의

 끔찍한 사건들 때문에 블러디 타워로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사건들 중에 악명 높은 사건은 튜더 왕조시대에 일어난 12세 에드워드 왕자와

그의 동생 리처드 왕자 살해 사건이랍니다.

 

 암튼  런던 타워는 900여년 동안 영국의 왕국으로 군림해 왔습니다.

 

 

 

 

 

런던타워

 

 

 

 

런던타워전경

아마 하단부 잔디 밭은 오래 전에는 해자로 되어 성의 방비를 담당하는 역활을 했으리란 생각입니다.

 

 

 

 

런던타워 입구

 

 

 

 

버킹검궁전 정문 전경

 

트랄팔가광장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버킹검궁전은 영국 여왕의 런던 공식 거주지라고 합니다.

1702년 버킹검공작의 런던 사택으로 지어졌고,1762년 조지 3세가 사들여

왕족들이 거주하는 여러 저택들 중 하나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조지 4세가 존 내쉬를 고용해 구주택 주위로 새로운 건물을 짓도록 명령하였고,

내쉬는 대리석 아치 입구가 인상적인 건물을 완공했답니다.

나중에 이 대리석 아치는 하이드 파크로 옮겨 졌다고 합니다.

 

버킹검 궁전은 왕실 근위병 교대식으로 유명 하답니다.

격일로 행해지며 오전 11시경부터 시작되고 약 45분간 진행됩니다.

웅장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72Cm의 보폭으로 걷는 근위병들의 모습은

 런던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색다른 볼거리임에는 틀림이 없답니다. 

 

저희는 여행 일정상 오후 4시경에 교대식을 마치고 버킹검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구경하기로 하고, 이곳으로 왔습니다만, 이런 돌아가는 광경도 보려는

 관광객들이  워낙 많다보니 보려는 것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영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라서 이 곳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랍니다.

 

 

 

 

 

 

 

 

 

 

 

빅토리아역

 

 

 

 

 

 

 

 

한국대사관

 

 

 

 

버킹검궁전

 

 

 

 

 

버킹검 일대를 돌아 볼 수 있는 관광용수륙양용자동차

 

 

 

 

 

버킹검 궁전 앞  공원

 

 

 

 

 

앞에 보이는 분수 광장이 왕궁근위대 교대 전경을 보기엔 제일 명당이라는데

저기에서 교대식을 보려면 최소 4시간 전에는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하긴 내가 보아도  수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도로에서 사진 찍기도 힘들 것 같아 보이니

무척 치열한 자리 다툼이 일어나리란 생각이 .....

 

 

 

 

 

 

 

차선책으로 사진 찍을 자리로 제가 잡은 곳은 왕궁으로 들어가는 트여진 횡단보도 모서리로

이것도 수많은 인파를 헤집고 겨우 들어와서 어렵게 자리를 잡았답니다. 

 

 

 

 

다행스럽게 이 행단보도 자리는 왕실 근위대가 진입하는 광경과 왕궁으로 들어가는 사진을 찍기엔

늦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좋은 자리란 생각에 .....ㅎ

 

 

 

 

 

 

사실 이도로 밖으로 나가면 안되지만 워낙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관광객 뒤통수 뒤에서 사진을 찍을 순 없어서 횡단보도  앞으로 나와 자리를 잡고,

 이렇게 보호 울타리 밖에서......ㅎ

 

 

 

 

횡단보도 부군에서 관광객들의 도로 침입을 통제하는 런던 경찰 

 

 

그래도 다른 관광객들이 도로로 내려서면 인명사고 우려 때문에  도로로 절대 못내려오게 통제를 하였지만,

사진을 찍던 내게는 조금 관대하였던 경찰관 아저씨ㅎ^^*

 

 

 

 

 왕실 근위대의 행진 시작

 

 

 

 

 

 

 

 

영국 기마 경찰이 선두를 이끌고 ....

 

 

 

 

 

 

 

 

 

 

 

 

군악대 뒤로 근위병들이  따라가는.....

 

 

 

 

 

 

 

 

 

 

 

 

 

왕실 근위대가 떠난 뒤에도 아직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버킹검 궁전을 뒤로하고....

 

 

 

 

버킹검 궁전

 

 

 

버킹검 궁전 앞 공원 화단에서 영국 왕실 근위대 교대 전경을 부모님과 함께

구경온 인도계 영국 소녀와 한 컷을.....ㅎ

 

 

 

 

 

 

 

 

웨스트민스터 성당

 

 

 

 

 

 

쌍둥이 자매를 데리고 가는 어머니

 

 

 

 

뒤편이 버킹검 궁전의 정원

 

 

 

 

 

 

 

 

 

 

 

 

 

 

 

 

 

헤롯 백화점

다이아나 황태자비와 염문설로 유명하였던 헤롯가의 소유 백화점

 

 

 

 

 

 

 

 

 

 

 

점심은 비프 스테이크로 ....

 

 

 

 

 

 

 

 

 

 

 

 

 

 

 

 

마리엔느 오페라 하우스

 

 

 

 

 

 

 

 

 

 

근자에 만든 런던에서 제일 큰 슈퍼마켓 웨스트 피일드

 

 

 

 

탬즈강 워터 타워

 

 

 

 

한국식당 앞에 있는 교회

 

 

 

 

 

 

 

웨스터 민스터 사원

 

 

 

 

 

 

 

 

 

 

 

 

트랄팔가 광장

 

 

 

 

트랄팔가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