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히드로 공항 근처 호텔 숙소의 아침 풍경(2013.5.29 목)

2013. 6. 14. 11:35나의 이야기

 

 

 

 인천국제공항을 2013.5.29 목요일 14:15분에 이륙하는 아시아나 521편으로

 영국 히드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영국시간으로 18:25 이었습니다.

 

한국과는 시차가 일반적으론 9시간이지만,

현재 썸머타임기간(3월 마지막 주 일요일~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이라서

 8시간 차이가 나니  비행시간으로는 12시간 10분정도가 소요되었군요. 

 

 좁은 좌석에 쪼그려 앉아 무려 12시간을 참으며 날아 와서 영국 히드로공항의 입국수속을 마치고

 런던 교외에 있는 한정식집에서 간단한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서는 히드로공항 근처에 있는

 PRIMIER BATH ROAD HOTEL 숙소로 돌아 오니 아주 늦은 밤이라서

 호텔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버드와이저 맥주 한 잔을 하고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암튼 난 오늘 8시간 동안 날짜 변경선을 사이에 두고 살았으니 그 만큼 젊어 졌답니다. ㅋㅋ^^*

 

 

 

 

 공항로 주변에 있는 호텔 전경

 

 

 

 

 영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던 히드로공항 도로변 

 

 

 

 

 버스 안에 설치된 화장실

장거리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겠지만  좀 낯선 모습이라서......ㅎ

 

 

 

 

 

 영국에 처음 도착하여 첫 식사를 하던 런던 교외에 있는 한정식 저녁을 먹던 곳 앞에 있는 교회

 

 

 

 

 이 교회 사진은  가끔 보았던 관계로 조금도 낯설지가 않았었는데 그 이유가 조금 재미가 있다. 

 

이 교회가 유명해서 사진을 찍어 올린게 아니라 이 곳 한식집에 식사를 하러 오는  한국 관광객 손님들마다

 이 교회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관계로 한국에선 조금 유명해진 교회라는 사실이........ㅎ

 

 

 

호텔 라운지 내부 전경 

 

 

 

 

 

 

시차 적응이 안된 이유로  이른 새벽  자동으로 눈이 떠져서

호텔 근처를 일찍 룸메이트와 산책을 나가 보았습니다. 

 

 영국의 기온은 하루동안 사계절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변덕스러운 날씨가 특징이다보니

약간의 가랑비에 한국날씨보다는 훨씬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답니다. 

 

 특히 이 곳은 한 겨울에는 뼈가 시리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춥다고 하더군요.

저도 현재 봄인 이 계절에 한기를 느끼다보니 그렇겠단 말에 더욱 공감이 갑니다.

 

 

 

 

 

 

 

 

 

 

 

 호텔 근처 주택가 공원 전경

 

 

 

 

 

 

 

 

 

 

 

 

 

 

 

 호텔 앞 주택가 전경

 

 

 

 

 

 주택가 꽃사과나무 앞에서

 

 

 

 

 

 

 

 

 

 영국의 첫 느낌은 우리나라와 식물 식생대가 비숫하단 느낌이 들더군요.

 다만 우리나라보다 한 30일 정도가 늦고 날씨가 기복이 심하다보니

과일 같은게 제대로 자라지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우리나라는 사계절 변화가 확실하여 햇살이 필요할 때 제대로 내려쬐여 과일들이 제대로 자라나지만,

 이 곳 영국에서는 과일이나 곡식들이 날씨 변화로 제대로 익기엔 힘든,

 이런이유로 과일들이 작거나 맛이 덜할 수 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호텔 식당 전경

 

 

 

 

 

호텔에서의 2013.5.30 첫 아침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