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4. 17:23ㆍ나의 이야기
선유봉으로 오르는 6부 능선에서 바라 본 선유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이 무척 매혹적인 풍경으로 내게 다가온다.
이런 풍경을 가졌기에 선유도를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내려 오지만,
오늘은 내가 신선이 된 기분으로 선유봉을 오른단 생각에 기분이.....ㅎ
선유봉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어떠한 곳이라도 경관이 넋을 놓을 정도로 아름답기만 하다.
앞 중간 부분에 보이는 해변이 옥돌해수욕장
선유봉 정상표지석
밑에 내려다 보이는 섬이 장자도
선유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장자도와 대장도
선유봉을 하산하여 장자대교쪽으로 내려 갔다.
장자대교 전경으로 조만간 신축 공사중에 있는 차량 이동용 다리가 놓여지면
앞으로는 인도교 역활만하게 되겠지만.....
장자대교 전경으로 선유도에서 장자도로 건너 와서 찍은 전경
장자도 식당가에서 소쿠리에 말리는 쫄복
(시간이 널널하면 쫄복탕을 먹고는 싶지만 시간에 제약이 있다보니....ㅜㅜ)
장자도 유채밭의 유채꽃이 싱그럽기만 하다.
장자분교가 폐교가 된지 오래 지나서인지 이젠 완전 흉물로 변한.....ㅜㅜㅜ
선유도 남문 해식동굴 전경
장자도 마을 근처 동산엔 동백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장자도의 작은 섬주변을 걸어서 한 바퀴도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를 않았으나
많이 걸어 온 탓인지 서서히 힘이 들기 시작하는....ㅎ
장자도 마을 전경
장자도는 천연어항으로 오래 전부터 지형이 말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며,
사자바위가 장자도의 해로운 기운을 막아 많은 인재가 태어나는 곳이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오래 전 장자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 어항 역활을 하였던 곳이나
지금은 이 곳에 부속된 큰 섬들에게 큰 어항들의 생겨나서
지금은 퇴락한 작은 천연항구로 ......
장자도 마을 전경
아담한 장자도 성결교회가 무척 매력적인 건물같다는 생각이 든다.
섬주민들의 작은 교회이지만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게
건축되었단 생각에 교인들에게 칭찬을 주고 싶은....ㅎ
장자도성결교회 화단에 핀 수선화가 무척 곱게 느껴지는.....
장자도선착장
장자도 마리나베이 계류장 너머로 보이는 대장봉
장자도의 유채밭에는 화려한 유채꽃이 활짝 피어서 봄 내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차라리 장자도의 유후 텃밭에 일정한 금액을 주민들에게 주고 경작하게하여
이 부근 일대를 유채밭으로 꾸미면 더 아름다워서 좋은 명소가 되리란 생각이든다.
지자체 발상의 전환이 적은 예산 투여로 관광 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기에
군산시에 이를 적극 추진해 볼 것을 불로그로 통하여 적극 권장해 본다.
장자도 마리나베이 전경
아쉽게도 이런 경치 좋은 곳에 요트가 한 대도 정박을 안한 것은
군산시의 홍보 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곳에 투자가 되었다면 널리 알려서 세계의 많은 요트 애호가들에게
선전이 되어서 널리 찾는 마리나베이가 되었으면 한다.
장자도 해안가로 앞에 보이는 섬이 대장도
전면에 보이는 산은 대장도의 대장봉 전경으로
여기에서 대장교만 넘어가면 장자도에서 대장도로 섬이 틀려지는....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대교 전경으로
장자도에서 대장교를 건너가기 전에 찍은 ....
좌측에 보이는 다리가 대장교로 장자도와 대장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그러니 난 이제 대장도로 넘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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