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에 반짝이는 화려한 벗꽃세상.3(2013.4.19)

2013. 4. 22. 16:55나의 이야기

 

 

 

 여의도 샛강의 버드나무 푸르름이 이젠 제법 봄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멀게만 느껴졌던 봄이 이젠 무르익었기 때문이겠지요.

 

지는 저녁햇살에 부교 밑으로 부교와 수양버드나무의 반영이 제법 아름답게 바라다 보입니다.

 

 

 

 

 

 

 국회의사당 도로 한가운데 설치된 화단의 초화가 아름답게 바라다 보이고,

주변엔 이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행락객들의 줄거운 느낌 또한 나와 같으리란 생각이.....ㅎ

 

 

 

 

이제 져버리면 다시 보기 힘든 이 화려한 벗꽃 세상이 아쉬워

금욜 오후에 친구랑 다시 찾은 여의도 벗꽃축제장.

 

 

 여의도 벗꽃은 이젠 절정의 순간으로 ......

 

 

 

 

 

화려한 옷차림의 독특한 의상를 입고  내 시선을 끈 이 아름다운 미인도,

이제 저버리면 다시 내년에나 보아야 할 벗꽃들이 아쉬웠는지

카메라에 담기에 열중하는.....

 

 

 

 

 

 

 

 

 

 

 길거리엔 페루 인디언들의 전통 음악이 흐르고,

  그 흥과 더불어 여의도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조명에 아름다운 벗꽃들이 빛을 발하고,

 난 벗꽃의 아름다운 변화에 취하여 벗꽃 길을 걸었습니다.

 

 

 

 

 

 

 

 

 

 

 

 

 

 

 

 

 벗꽃 분홍 색상과 잘 매치가되어 내눈에 띠였던 이 아름다운 의상을 입은 예쁜 아가씨도,

 아름다운 벗꽃들의 색상 변화에 취하여 이 밤 여의도의 밤벗꽃을 만끽하며 즐깁니다. 

 

 

 

 

 

 

 

 

 

 

 

 

 

 

 

 

 

 이제 저버리면 내년에나 보아야 할 아쉬운 화려한 여의도 벗꽃세상. 

 이렇게 여의도 벗꽃세상은 이제 막바지 절정을 향하여 이 밤에도 온 몸을 불사릅니다. 

다시 올 내년 봄의 화려함을 기억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