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6. 12:51ㆍ나의 이야기
광안리해변의 끝부분 모서리에 있는 이 장소는 2년전 크리스마스 날 대마도를 갔다가 오던 날 밤에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와서 회를 먹었던 곳이라서 눈에 무척 익은 장소이기도하다.
민락부두전경
이 곳은 오래 전 김포에서 비행기로 내려와 대기한 봉고차 편으로 해운대 근처 이마트에서
선상낚시하며 먹을 간식을 사고는 내부순환도로 밑에 있는 낚시배 선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왕열기회를 먹은 후에 밤 12시경에 이곳으로 와서 오징어 채낚이 어선을 개량한 250톤급 낚시배를 타고,
왕열기를 잡으러 대마도 근처까지 가 본적이 있어서 그리 낯선곳은 아니지만,
그 때는 밤이었고 지금은 대 낮이라서 조금은 달라보이는 ......ㅎ
민락수변공원의 한가로운 풍경이 나름 좋았던......
민락수변공원전경
광안리대교 전경
전면에 보이는 다리를 한 참 지나서 다리를 건너서 유턴하여
반대편으로 해운대 방향으로 걸어가야하는 상당한 불편함이....
사실 민락수변공원에서 바로 해운대로 트래킹코스가 연결될 줄로 알았는데
이 곳에서 한참을 걸어서 운하쪽으로 걸어 가서 돌아 건너편으로 가야하는
상당한 불편함이 있어서 트래킹에 많은 소요시간이 걸려야되는......
부산시에서는 해파랑길 코스를 재 검토하여 이 곳에서 바다를 가로 지르는
인도교를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개선해야 될 것 같았다.
따라서 오늘 귀경할 시간 제약으로 오늘 트래킹은 이 곳에서 접기로 하였다.
해파랑길 제1구간 전체를 트래킹하고는 싶었으나 사진을 찍으며 걷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트래킹을 마치고 식사를 할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차량을 기다리다 찍은
길가에 있었던 네일 아트 샾 처자의 밝은 웃음이 싱그럽게 느껴졌던,
이 한장의 사진은 지금 생각해보아도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는.....ㅎ
이 곳에서 아구찜으로 식사겸 술 한잔으로 오늘 트래킹의 일정을 마치고 귀경을.......
아구찜을 먹었던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 가격이 무척 저렴하단 생각이
제공 음식의 질은 확인을 안해 보아서 모르지만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단 느낌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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