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이 눈부셨던 해파랑길 제1구간(광안리해수욕장).6
2013. 3. 4. 21:09ㆍ나의 이야기
광안리해수욕장 전경
내가 태어나서 부산이란 도시를 자주 와 본적도 없었지만,
2년만에 찾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오늘처럼 이렇게 끝까지 걸어 가면서
해수욕장 풍경을 세밀히 바라보며 걸어 가 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살면서 무더운 여름 철 해수욕장이란 곳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들어가
수영을 즐기기만 하였었지 이렇게 걸으며 온 몸으로 해변전체를 마음으로 느껴보기는.......ㅎ.
느림의 미학으로 걸으며 바라보는 광안리해수욕장의 멋진 풍경들은
아마도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 각인되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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