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창후리 선착장 무태돈대를 찾아서(2013.2.3)

2013. 2. 4. 14:03나의 이야기

 

 

 

 무태돈대 전경

 

 

 

 

 인화보 소관 무태돈대에 대한 역사적 해설

 

 

 

 

 

 무태돈대 출입문

 

 

 

 

 

 건너편에 보이는 섬이 교동도로서 교동도의 선착장은 월선포이고 강화도 무태돈대 쪽의 포구는 창후리선착장이다.

 교동도는 민통선 안에 있는 섬으로 간사지가 넓어서 섬주민들의 1년 벼농사는

 섬주민들이 5년 정도 먹을 양을 재배할 정도로 농토가 넓은 섬이다.

따라서 섬에는 큰 저수지가 3개(고구지,동산지,서한리지)가 있고,

 각종 농수로가 많아서 많은 민물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섬이다. 

 

교동도 섬에는 화개산이 있고 산 아래에는 교동 향교가 있다.

 황해도 연백이 가깝다보니 섬 주민들 중에는 전란통에

이곳 섬으로 많이들 넘어와 살아서인지,

  황해도 연백 주민들이 많아서 못가는 고향 땅을 그리며 만든 망향탑이 있다.

또한  연산군이 유배되어 귀양 생활을 하던 섬이기도 하다.

 

 이제 얼마 후에는 이 교동도도 연륙교가 놓이게 되어 교통편이 수월해 진다.

(사진 상단에 인하리 쪽에서 다리를 공사하는 전경이 보이고,

 그 후면 쪽에는 북한 예성강이 있는 북한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