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소록도 중앙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2
2012. 11. 29. 16:16ㆍ나의 이야기
예수그리스도상
성모마리아상
성모마리아상을 이곳에 만든 이유는 이 지역에 일제 시대에 소록도병원을 만드는데 쓰던
벽돌공장이 있었는데, 이 때 노역에 종사하다 죽은 한센인들의 한이 서려선지
음기가 강해서 이를 해소하고자 성모마리아상을 세웠다고한다.
수목 하나 하나에 정성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가꾸워져 있는 정원
나무 밑에 있는 여자분이 고흥군 문화해설사님
녹산초등학교(문화재청등록문화재 제73호)
마치 주목같은데 잎 끝부분에 솔방울이 달려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힘든 솔송나무이다.
솔송 내부를 사진으로 본 모습
솔송나무 전경
휀스로 처진 곳은 비개방지역 수목원으로 탐스런 정원수와 향나무들이 많았다.
중앙운동장
중앙리 마을 한 가운데 중앙교회가 바라다 보인다.
(이 곳 소록도에는 한센인들을 위한 온갖 종교시설이 다 있다고 문화해설사께서 설명을 하였는데,
내가 아는 것으로는 천주교회는 녹산초등학교 후면에 있는 것으로....
절의 위치는 사진을 찍는 관계로 해설을 등한시하다보니 잘 모르겠다.ㅎ
비자나무에 매어 달린 비자나무열매가 갈색으로 변하여 가는 것을 바라보니
소록도중앙공원에서 느꼈던 가을도 이젠 겨울로 변하여 간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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