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소록도 중앙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1(2012.11.23)
2012. 11. 29. 15:43ㆍ나의 이야기
소록도 중앙공원 가운데 숲속에 있는 작은 오솔길에 고운 단풍이 아직도 곱다.
초겨울임에도 여긴 이제 깊은 가을 풍경으로......
소록도 중앙공원 안내판
중앙공원 우회 산책로
중앙공원 옆 수목원 경내
다미안 공적비
구라탑
산다화 (아기 동백꽃)가 초겨울인데도 이상하게 활짝 피어 있는......
산다화 (아기동백꽃)
구라탑 정면
세마공적비
만해 한용운 시인의 보리피리 시비
수호원장 동상이나 인물부분은 철거(일제 강점기에 만든 동상)
반송
반송
반송
반송이 이곳에선 참 아름답게 자라나서 아름드리 나무로 여기 저기 공원내에 너무 흔하다.
참 귀한 소나무로 가격으로치면 엄청난 고가일텐데
이를 가꾸고 관리한 한센인들의 땀이 세월이 지나서 빛을 발하는......
여긴 계절을 잊었는지 아직도 단풍이 곱다.
마치 한센인들의 아픔이 피를 토하듯하는 느낌을 주는....
나무 한그루 마다 한센인들의 땀으로 베어 있는 나무들의 수령을 보면서
이들의 피 맺혔던 한과 얼마나 고된 삶을 살았을까하는 생각이......
작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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