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옹기포 등대해변의 아름다운 풍경들(2019.7.6)

2019. 8. 3. 23:58나의 이야기













맑은 날 백령도 옹기포 등대 해변의 아름다운 비경들




백령도 여행중 짙은 해무로 인하여 선박운행이 결항됨으로서 결국은 하루를 더 백령도에서

 묵을 수밖엔 없었는데 저는 오히려 이 것이 더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당초 계획했던 백령도 여행은 1박2일 여행으로 백령도로 오는 날 인천항에서

 아침 8시30분 출항이 정상인 배가 오후 2시가 되어서야 백령도로 향했기에 5년만에

 다시 찾았던 백령도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되돌아가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배가 운항이 되었다면 1박2일 여정만으로도 백령도는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곳이 었기에......


짙은 해무가 아니었다면 어제 오후 1시30분 배로 이 곳을 떠나야 했겠지만, 다행스럽게도

 배가 운항이 안되었던 관계로 결국은 이 곳에 하루를 더 머무르게 되었기에 어제 오후

3시경부터 맑아지기 시작한 백령도의 아름다운 비경들을 이렇게 제대로 앵글에

담아 볼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 옹기포 항구 마을의 까나리 액젓생산공장 전경 
























 제 불로그에 올려지는 사진 중 폭이 좁은 사진은 

갤노트 9으로 찍은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구 옹기포 항구 전경






















오늘은 백령도 여행을 끝내고 오후 1시30분 배로 인천으로 귀향하는 날로 펜션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옹기포 근처 식당가에서 일행들과 조금 이른 점심을 먹은 후

 항구 근처의 기념품 판매점에 들렸는데 일행들이 그 곳에서 기념품들을 사는 자유시간을

 이용하여 다시 옹기포 등대 해안으로 향했답니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구 옹기포항구 정자각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족 여행객
























정자각 후면 산길을 따라 오르며 바라다보는 구 옹기포 항구 마을 전경












 













해안 철책문 아래에 있는 등산로 전경
























어제 해무가 낀 시간대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이 곳을 찾은 탓에 썰물이 아직 나가는 중인지라

 바위섬의 동굴들이 다 들어나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어제 해무가 심했던 사진들과 비교를

 해보시면 재미가 있겠단 생각에 두개의 다른 글로 옹기포해안 풍경들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많았던 여행객들이 어제 이 곳을 다녀 간 탓인지

 오늘은 저희 일행들 몇 분 밖에 없는지라 아주 한적하고 좋습니다.


























이 아름다운 비경을 5~6명만이 넋을 놓고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합니다.


백령도란게 그렇게 넓은 지역이 아니다보니 여행객들이 한 번 방문하고 나면

다른 배가 들어올 때 까지는 이렇게 한가한 풍경의 연속이겠지만 .......











  









































이제 이 곳을 마지막 여정으로 백령도 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귀향합니다.


해무 때문에 들어오던 날과 어제 선박운항이 안되어서 조금은 답답했었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날이 좋은지 아쉬기만 합니다.  



























오후 1시30분에 제가 타고 인천으로 향하게 될 여객선 전경  








※ 백령도 여행 일정중 2019.7.5 해무가 심한 옹기포 등대해안 전경과 2019.7.6 맑은 날의

 옹기포 등대해안의 비교를 위하여 먼저 올려드리는 글이기에 백령도의 다른 여행지들은

아직도 다 올려드리지 못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