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두무진 펜션단지의 아침(2019.7.5)

2019. 7. 12. 13:39나의 이야기













두무진 펜션단지 우리집펜션 화단에 곱게 핀 수국























두무진 펜션단지의 일출
























백령도 펜션 전경




이 펜션이 제가 묵었던 펜션으로 이 앞에 무지개빛 펜션과 우리집 펜션이 있었는데

단체 여행객인 경우 펜션 1개동에 6~8명이 잠을 자는 여행비를 지불하였지만

 다행히 저와 친구는 1동에 3명이 잠을 자는 틀별한 혜택(?) 때문에 각 방을

혼자쓰고 편하게 2일을 보냈답니다.

























펜션 잔디밭에서 2일차에 술안주로 특별히 제공된 

삼겹살구이와 갯장어양념구이

























백령도 펜션의 내부 거실 전경























2룸,1거실, 2화장실 규모의 펜션 동구조












 













화장실 내부 구조


백령도는 섬이지만 큰 섬이라 그런지 시원하게 샤워를 할수 있는

 정도의 수압은 유지가 되어 머무는 동안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거실 전경



이 곳 백령도는 육지와의 기온차이가 5~6도 정도 나는 까닭에 창문을 열어 놓고

 자기엔 새벽녘에는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번 여행을 함께한 절친은 중국 여행 3번과 북인도 여행을 함께 했던 친구로

 같은 침대에 잠을 자도 될 정도의 허물없는 친구지만 코를 조금 고는 탓에

 이 번 여행애서는 친구는 방에서 자고 저는 거실에서 잠을 잤답니다.

뭐 이거야 잠을 잘 공간이 많다보니....ㅎ

























여행을 같이 온 일행들이 80여명 정도인지라 대다수 여행객들은 백령도펜션과 무지개빛 펜션에서

 숙박을 하였고 부부나 연인이 별도 경비를 더주고 잠을 잔 숙소는 백령도의 조금 번화가로

 이 곳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에서 머물렀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 곳에서 잠을 자는게 더 편했을거란  생각이.....ㅎ


























무지개빛 펜션 전경



























 대다수 여행객의 경우 이런 펜션 1개동애 6~8명이 잠을 자야만하는 여행인지라

 넓은 거실1(4명),1층방(2명),2층다락방(2명) 이 배치되어 2일을 지냈답니다. 
























무지개빛 펜션 잔디밭 전경

























해당화


























무지개빛 펜션 화단



























 고향펜션전경


























정원조경이 아주 잘되어 있는 우리집펜션으로 주인장의 이야기로는 집을 짓는데

 든 돈보다 정원 조경에 돈이 더들어 갔다고 이야기하시더군요. ㅎ


제 짐작에 이런 화단도 가꾸려면 많은 정성이 필요하기에 주인장이 부지런한 사람으로 

이런 화단을 가꾸는게 낙이란 생각이....ㅎ














































 도로변에서 바라다 본 우리집펜션 정원

























우리집펜션 후면 전경























우리집 펜션의 내부구조
























1층 룸 후면 베란다 전경























1층 룸 베란다에 설치된 해먹
























이불장























1층 거실 전면

























1 층 주방












 













복층 다락방 구조로 다락방 아래 방1개 화장실겸 욕조 1개소























2층 다락방























2층 화장실



우리집펜션은 비수기에는 4인기준 1일 100.000원( 1인 추가에 10,000원)이고,

 성수기에는 150,000원(1인추가 15,000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날은 마침 해무로 예약된 손님이 배로 들어오지를 못해서 방이 비어

 있었던 탓에 주인이 내부를 보여주더군요. 



























 두무진펜션단지 주변의 풍경들


이제 백령도 번화가 동네로 가서 그 곳에서 백반으로 이침식사를

 먹은 후 백령도 투어에 나서게 됩니다.


그런데 어제 백령도를 향할 때 1박2일여정에 이 곳을 들어 왔다고 불로그에 올렸는데

어제 오후 5시50여분에 도착을 하다보니 어제 오후 일정의 백령도 투어가 생략된지라

 오늘 반나절 만으로는 백령도를 제대로 투어하기가 어려운 구조였지만 오늘도 역시

 해무가 많이 낀 탓에 인천에서 배가 늦게 들어오리란 추측으로 투어를 시작합니다.


그러다 오후 늦게 해무가 심해져 인천에서 백령도로 오는 선편이 통제되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그제서야 이 곳에서 하룻밤을 더 묵어야 됨을 알게 됩니다. ㅎ


여행이란게 이렇게 예기치 못하는 경우의 수도 있기에 잘되었단 생각에

마음을 편하게 먹고 줄겁게 하루가 더 연장된 여행을 줄겨봅니다.